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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권력징후 이상 있나?

두달째 공식 석상 안나타나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11-08-02 오전 11: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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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일의 여동생 김경희가 6월초부터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어 건강이 악화된 것 같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노동당 경공업부장이자 행정부장 장성택의 처이기도 한 김경희가 북측의 언론 보도에서 자취를 감춘 건 지난 6월5일 이후부터다. 당시 조선중앙통신은 김 부장이 김정일과 함께 대외 건설자들의 예술소조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지난 2달 동안 김경희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것이다.

 김경희가 사라지자 한국 언론도 관련 사실을 보도하며 관심을 보였다. 김경희가 갖고 있는 북한 정권 내 역할 때문이다. 이에 대해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장용석 선임연구은 "김경희는 김정일의 동생으로서, 장성택의 남편으로서, 또 후계자로 내정된 김정은의 고모로서, 이 세 권력의 축을 연결해 줄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고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맥락에서 김경희의 거취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닐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김경희의 역할이 주목받은 건 김정일의 건강이 악화된 이후부터다.  이전엔 김경희가 북측 언론의 보도에서 몇 달씩 사라졌다고 해서 현재와 같은 관심을 받지는 않았다.

 김경희는 올 상반기에만 김정일을 48회 수행해 남편인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제치고 가장 자주 김 위원장을 현장에서 보좌한 걸로 나타났다고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다. 지난해에는 111회 동행했다.

 이처럼 왕성한 활동을 보이던 김경희가 현재 50일 이상 공식 석상에서 보이지 않게 됨에 따라 건강 악화설로 보여지는 것이다. 알코올 중독 증세가 재발한 것 같다는 게 가장 자주 언급되는 추정이다. 이밖에도 우울증과 모르핀 중독 가능성도 있다고 대북 소식통들은 전하고 있다.

 하지만 권력다툼으로 인해 김경희가 모습을 감췄을 거라는 추정도 있다. 그러나 장성택에게 별다른 이상 징후가 감지되지 않는 것으로 볼 때 권력 싸움에 따른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는 설명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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