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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청장, "핵안보회의, 北 등은 가장 효과적인 테러 기회"

핵 안보정상회의 준비에 교통정체 해소하고 테러 대비하는 데 총력 기울일 것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2-02-24 오전 10: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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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서울지방경찰청장은 다음달 말 열리는 핵 안보정상회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테러를 대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청장은 핵 안보정상회의를 1개월여 앞두고 연합뉴스 등 공동인터뷰에서 "서울에서 핵 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3월26일과 27일 출·퇴근 시간대에 강남 번화가 등에서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할 것"이라면서 "교통량 감소대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은 58명으로 2010년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보다 26명 많다"면서 "참가국이 늘어난 만큼 정상들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정체도 더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자 차량 자율 2부제(26일 짝수 차량, 27일 홀수 차량만 운행), 시차제 출근, 등교시간 조정,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행 증편 등 대책을 관계부처와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교통통제 계획이 정해지면 언론과 경찰관서 홈페이지·트위터를 통해 이를 알리고 행사 1주일 전부터 강남권 주요 교차로에는 안내 입간판·플래카드 등 630여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청장은 "행사장 주변이나 공항, 호텔 등 주변에는 경호상의 요인으로 차량 통제나 검문검색이 강화될 수밖에 없다"면서 "인근 지역 거주민과 상주 근무자에게는 전자칩이 부착된 '나들이 스티커'를 사전에 배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이어 "이번 핵안보회의는 유엔 창립총회 이후 세계 주요국 가장 많은 정상이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북한이나 국내외 각종 단체가 가장 효과적인 테러 기회로 삼을 수 있다"면서 "행사장에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하고 지하철역과 열차역, 버스터미널 등에 대한 안전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하철공사 측과 협의해 지하철역 내 물품보관함을 CCTV(폐쇄회로TV)에서 보이는 지역으로 옮기고 폭발물을 숨길 우려가 있는 불투명 쓰레기통을 투명으로 교체하는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결국 시민의 도움이 절실하다"면서 "거동 수상자나 폭발물 의심물체 등을 발견한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집회·시위와 관련해서도 글로벌 리더로서 성숙한 시민 의식을 발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경호구역 이외 지역에서 평화적인 집회·시위는 최대한 보장하되 행사 방해 목적으로 행사장 방면으로 집단 진출하거나, 정상숙소나 이동 경로 상에서 기습시위를 하거나 불법 폭력 행위를 하는 것은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이번 핵 안보정상회의 행사를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도발”로 규정하고 “단호히 짓부셔 나갈 것”이라며 협박을 가하고 나섰다. 北은 2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단체 합동성명’에서, 이같이 강하게 비난했다.
 
 성명은 “남조선괴뢰들이 오는 3월말 그 무슨 《핵안전수뇌자회의》라는것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부산을 피우고있다”며 “미국과 괴뢰패당이 반공화국핵소동의 판을 더 크게 벌려놓으려는 또 하나의 유치한 광대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단체들은 미국과 괴뢰패당의 서울《핵안전수뇌자회의》개최책동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온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념원에 배치되는 또 하나의 용납못할 범죄행위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참을수 없는 엄중한 도발로 락인하고 준렬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과 괴뢰패당이 반공화국핵소동에 매달릴수록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의 길에는 더 큰 장애가 조성될뿐”이라며 “우리는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건드리며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더욱 긴장시키는 핵모의판을 벌려놓는데 대해 결코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무적필승의 선군위력으로 평화의 교란자, 파괴자들의 반공화국핵소동을 단호히 짓부셔나갈것”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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