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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반역세력에 국민혈세 웬말이냐!

대한민국지키기6.25국민대회조직위원회, ‘통합진보당해산청원’ 기자회견 열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5-30 오후 5: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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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례대표 경선 부정 논란에 휩싸인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이 '문제 국회의원을 제명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민주통합당이 이들 두 의원에 대해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새누리당은 의원 자격 심사를 추진하기로 하는 등 여야의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보수시민단체와 종교계가 종북정당 논란의 중심에 선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청원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애국단체총협의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한 호국보훈단체,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지키기6.25국민대회조직위원회’(상임공동대표 이상훈·홍재철, 이하 조직위)는 ‘종북정당해산국민운동’의 일환으로 30일 오후 2시30분, 프레스센타 19층 매화홀에서 '통합진보당해산청원' 기자회견을 열었다.

 ▲ ‘대한민국지키기6.25국민대회조직위원회’는 ‘종북정당해산국민운동’의 일환으로 30일 오후 2시30분, 프레스센타 19층 매화홀에서 '통합진보당해산청원' 기자회견을 열었다. ⓒkonas.net

 이 날 기자회견은 공식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통합진보당을 겨냥하듯 국기에 대한 경례와 노병들의 우렁찬 애국가 합창으로 시작됐다.

 기자회견에는 조직위원회 상임공동대표 이상훈(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홍재철(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을 비롯하여 고영주(국가정상화위원회위원장), 구재태(재향경우회장), 박세환(재향군인회장), 백기환(예장총회장), 서정갑(국민행동본부장), 이승렬(개혁총회장), 이재창(새마을중앙회장), 이형규(고엽제전우회총회장), 조갑문(합동총회장), 하태초(평단협증경회장)(가나다순) 등 애국단체장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교단지도자들, 사회각계지도자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훈 조직위 상임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주사파의 실체와 대한민국 전복활동에 앞장서 온 통합진보당(구 민노당)의 탄생배경을 설명하면서 통합진보당을 해체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 홍재철 목사는 종교계가 ‘통합민주당해산청원’에 동참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konas.net

 또 홍재철 상임공동대표도 “기독교의 역사는 보수”라며, 개인의 신앙도 국가관과 애국애족에서 비롯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수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알리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종교계가 ‘통합민주당해산청원’에 동참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 이 날 기자회견에는 연로한 보수애국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민주통합당 해체운동에 힘을 더했다.ⓒkonas.net

 고영주 국가정상화위원회위원장은 청원 취지를 설명하면서 “민주주의는 다양성을 지향하지만 적에 대해서까지 무조건적인 자유를 허용할 수 없다”는 서독의 ‘방어적 민주주의’를 강조했다.

 이어 “독일의 바이마르 공화국이 붕괴한 이유는 헌법이 미비해서가 아니라 헌법을 수호할 세력의 의지가 약했기 때문”이라며, “우리 헌법에 민주주의를 보호할 장치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민노당이 제도권에서 활동하고, 그 후신인 통합진보당이 국회의원을 13명이나 확보하고, 반국가단체로 처단되어야 할 단체가 대한민국에서 버젓이 북한의 대남적화전략노선을 추종하며 활동하는 것은 민주주의 수호세력의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고영주 변호사는 애국시민들이 의병이 되어 민주통합당 해산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konas.net

 그러면서 “과거 우리의 역사를 보면 나라가 어려울때 의병이 나타나 나라를 구했듯이, 이제 애국시민이 의병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정당해산심판청구’는 정부만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법무부장관에게 통합진보당 해산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당이 해산되더라도 소속 국회의원의 신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이석기·김재연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는 문제가 따른다. 그렇기 때문에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단체들은 이들 두 국회의원의 제명노력도 동시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이 법무부장관에게 제출할 '통합민주당 해산 청원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konas.net

 기자회견이 끝나자 청원인인 이상훈·홍재철 상임공동대표와 박세환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주요 단체장과 교단지도자들은 오후 4시 법무부장관을 만나 ‘통합진보당해산청원서’를 법무부에 접수시키기 위해 곧바로 이동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다음은 ‘대한민국지키기6.25국민대회조직위원회’의 ‘통합민주당해산청원’ 성명서 전문임

 대한민국의 정체성(正體性)과 헌법정신을 부정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와 노동당의 지도에 따라 주체사상을 전면 구현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소위 종북(從北)세력은 그동안 민주세력으로, 제도권에서는 진보세력으로 위장하여 암(癌)처럼 자라왔다. 이들은 지난 4.11총선을 통하여 그 핵심 정예(精銳)가 대한민국의 국회에 진입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들의 실체(實體)는 반민주, 반헌법적인 종북(從北) 이적(利敵)단체임을 작금의 행태를 통하여 스스로 국민에게 보여주고 있다. 어쩌다 우리가 주체사상으로 무장, 북한의 대남 혁명전략에 앞장섰던 자들에게 입법(立法)을 맡기고, 수백억의 국민혈세를 지원하게 되었는지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

 진정한 국가위기는 외부가 아니라 내부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역사는 말해주고 있다. 더욱이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에서 국가안위에 관한한 엄정한 법질서 유지를 통해서 자유민주체제를 지킬 책임이 있는 정부는 그동안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이제 국가의 심장에 까지 진입한 이들 암적인 존재를 더 이상 방치하고는 대한민국이 건강하게 발전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헌정질서가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렀으니, 국민이 나설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에 ‘대한민국지키기6.25국민대회조직위원회’는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는 애국시민들,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인들, 사회 각계각층의 국민들과 함께 ‘종북정당해산국민운동’을 결의하고, 먼저 그 중심에 있는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정부에 청원하기로 하였다. 

 만일, 정상적인 선진국에서 이러한 반국가 이적단체가 국가의 심장부까지 침투, 활거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면, 그 나라 정부는 어떻게 하였겠는가? 정부는 더 이상 헌법이 부여한 권한과 책무를 유기를 하지 말고 ‘통합진보당’ 해산을 위해 즉각 법절차에 들어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2년 5월 30일 ‘대한민국지키기6.25국민대회조직위원회’ 공동대표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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