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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6차 핵실험 강행과 우리의 미래?

북의 핵실험이 더해질수록 그 강도가 크거나 작고를 떠나 우리가 설 곳,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는 사실, 더 이상 광인(狂人)을 방치할 수 없다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7-03-14 오후 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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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돌출적 망난이 김정은이 1월1일 신년사를 통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예고했다. 김정은은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준비가 마감 단계”에 있다며 미국과 국제사회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김정일 급사(急死)이후 등장한 김정은은 지난해까지 핵실험만도 3차례나 감행했다. 그리고 3월12일 동해상으로 4발의 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집권 5년차 28회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그뿐 아니다. 미사일 발사 다음날인 13일에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한 때 북한의 황태자로 불리며 아버지 김정일로부터 총애를 받은 이복형 김정남을 백주에 유엔이 금지한 맹독성 물질의 화학무기 신경작용제(VX)를 이용, 암살했다.

 전광석화와도 같이 단행한 피습 소요 시각은 불과 2분33초에 불과했다. 말레이시아 주재 대사관 등 북한 당국이 조직적으로 개입해 벌인 김정남 피살 사건은 한편으로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가 사라예보에서 암살돼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는 단초가 된 사라예보사건을 떠올리게도 한다.

 그러나 북한은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공산주의주의자들의 전형적인 숫법처럼 철저하고도 치밀하게 공작을 벌인 이후 어떤 단서(김정남 판명 지문확인)가 확인돼도 적반하장 식 공격적 일변도에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방을 오히려 더 몰아붙이는데 혈안이 된다. 천안함 피격이 그랬고, 연평도 포격도발과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을 일으키고도 오리발을 내밀며 우리 측에 덤터기를 씌우고자 했다.

 북한이 지금 또 다른 도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아래 통합된 구심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정은 집단의 노림수는 국가 존망(存亡)과도 직결되고 있는 현 시기에서 국민의 대동단결 의지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 아닌가 한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미 존스홉킨스대학 한미연구소 운영)는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됐으며, 핵 폭발력 규모가 지난 5차 핵실험에 비해 무려 14배에 달하는 28만2천t에 달할 수도 있다고 봤다. 지금까지 알려진 자료에 의하면 북한 핵실험 폭발력은 1차 800t, 2차 2천200∼4천t, 3차 8천∼1만t, 4차 1만t으로 매 실험 때 마다 능력이 강화됐다. 그리고 지난해 9월9일 북한정권수립일을 기해 단행된 5차 핵실험은 1만5천∼2만t(38노스 자료) 추정의 폭발력을 보였다. 38노스가 분석한 대로라면 6차 핵실험 폭발 잠재력은 5차의 최소 14배가 되는 셈이다.

 국방부가 지난해 9월 북의 5차 핵실험 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핵실험에 따른 지진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 그만큼 강해진 폭발력을 뒷받침한다는 분석이다. 1945년 8월 일본 나가사키에 떨어진 핵폭탄의 위력은 약 21㏏, 히로시마에 떨어진 핵폭탄은 12㏏에 달한다. 만약 이번 38노스의 발표가 사실이라면 북한의 핵능력이 히로시마 원폭 수준에 거의 근접하고 있거나 아니면 훨씬 강력해지고 있음을 뒷받침한다는 것이며, 그로 인해 미치는 파장이 어떠하다는 것 또한 미루어 예측할 수 있다 할 것이다.

 북한의 핵실험 징후는 이번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연례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한미연합 ‘키리졸브’ 연습을 전쟁행위라며 비난을 퍼붓고 있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북한 대외 선전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13일 “최신 핵 타격 수단들과 방대한 침략군 병력이 투입되여 감행되고 있는 ‘키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이 불시에 실전으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며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침략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을 것이며, 우리에게 감히 선불질해댄다면 즉시적이고 무자비한 핵 불벼락으로 씨도 없이 죽탕쳐 버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12일 조선중앙통신과 인터넷 선전 매체인 메아리도 “북침 핵전쟁연습을 벌려(벌여)놓지 않았다면 우리가 굳이 허리띠를 조이면서까지 핵을 보유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핵무장 정당화 주장을 펴며 키리졸브와 독수리 훈련 즉각 중단을 주장했다. 아무리 입만 열면 새빨간 거짓말과 거짓 선전선동 공세로 도발 위협, 말의 성찬을 늘어놓는 反문명 反인륜 反인간성 집단이라 해도 양두구육(羊頭狗肉)적 희대의 광폭(狂暴)집단 앞에서는 할 말을 잃게 한다. 그게 공산주의자들이고 저들 집단이 매번 입에 달고 벌이는 수법이다.

 키리졸브 연습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움직이는 ‘바다의 군사기지’ 美핵추진항모 칼빈슨호(10만t)가 호위함들을 거느리고 15일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김정은의 간담을 서늘케 할 미군의 핵심 전략무기도 속속 전개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라는 지난해 훈련과 비슷한 규모다. 선제 및 예방타격 주장들이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김정은은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1.22)후 미 ․ 일 정상회담 기간 중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발사(2.12), 북한 김정남 암살(2.13)과 다시 3월6일 동해상으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고사총을 동반해 장성택과 군 최고 사령탑과 내각 부수상들을 처형했다. 무자비한 공포통치로 북한사회를 1인광인극 신격체제로 우상화에 광분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장관의 “충동적 예측불가하며 호전적이고 잔인하기까지 한 북한 정권”(2.28, 스위스 제네바 유엔인권이사회)이라며 주민의 인권상황을 강도 높게 비판한 연설과 더불어 10여발로 추정되는 핵과 수 천기 미사일, 세계2위의 최대 5천t 생화학무기, 휴전선을 연해 중무장한 병력과 장사정포 등 가공할 재래식 무기로 대한민국을 노리는 김정은이 최종적으로 무엇을 겨누고 지향하고 있는가를 가늠하고 대비해야 함은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절대적인 과제이자 숙명이다.

 그런데도 지금 우리는 어떤가? 정부(통일부)의 확인처럼 “북한이 도발할 수 있는 준비는 돼 있다”. 고모부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잔인하게 살해하고, 이복형마저 외국까지 쫒아가 백주에 암살하며 북한사회를 피의 공포통치로 거머쥔 채 언제 어디로 튈지 예측 불가한 게 올해 나이 서른셋 김정은이다. 우리는 지금 알게 모르게 광인에게 주도권을 쥐어주고 크고 작은 선택지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언제까지 북이 때리면 고스란히 맞아야 하고, 핵과 미사일 놀음, 생화학무기로 국민을 업신여기며 국제사회를 농락하는 김정은을 그저 ‘한민족’ ‘동포’ ‘형제’라는 미명하에 “대화가 필요하다”는 논리로 눈만 껌벅이며 바라보고 있어야만 하는가? 광풍노도의 핵구름이 몰려오는데, 국가와 국민의 생존이 풍전등화(風前燈火)인데, 물 만난 고기처럼 대선주자라고 하는 사람은 ‘개성공단 가동’ ‘금강산관광’재개, ‘남북평화협정’ ‘우선 북한방문, 김정은 만남’ 환상적 얘기로 평화지향만을 꿈꾸는가?

 우리는 그랬다. 한쪽에서는 핵과 미사일로 목을 조이는데 한쪽은 탄핵찬반으로 날을 지새웠다. 정치권이, 정치인이 앞장섰다. 언론이 불을 지피고 부추겼다. 나라의 동력이 상실된 채 힘을 잃었다. 국격이 무너지고 국위가 손상됐다. 너도 찢기고 나도 찢기고 국민 모두가 상처투성이 됐다. 갈등과 분열은 끝간데없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이젠 떨쳐야 할 때다. 그리고 일어서야 한다.

 사드(THAAD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에 중국의 묵과할 수 없는 반발과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 그 옛날 고려말 조선시대로 돌아간 줄 착각하는 모양이다. 주변국의 외교적, 경제공세도 밀려오고 있다. 국가적으로 사면초가(四面楚歌) 상태다. 탄핵정국에서 조기대선이 5월9일로 확정적이다.

 다시 앞으로 돌아가 보자. 북한은 지난해 5차 핵실험 후 핵탄두 소형화 실험이 완성단계라고 공언했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 성공 등과 맞물려 핵무기 실전배치 임박 관측도 낳고 있다. 1월1일 신년사에서ICBM 실험을 공언하더니 2월 신형 중거리 미사일 도발을 감행에 이어 불과 22일 후 인 3월6일 다시 미사일을 쏘아 올린 것도 핵 개발 완성단계 도달을 국제사회에 공표하기 위한 김정은의 오만이자 ‘할테면 해보자’ 하는 자신감일지도 모른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향후 대북정책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세계의 눈도 미국과 한반도를 주목하게 될 것이다. 중요한 건 38노스가 발표한 대로 북한의 6차 핵실험 감행과 그 규모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는 점이다. 북의 핵실험이 더해질수록 그 강도가 크거나 작고를 떠나 우리가 설 곳,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는 사실이다.

 더 이상 광인(狂人)을 방치할 수 없다. 인간성을 말살당한 강제노동수용소 군도(群島)의 이단아 김정은에게 영원한 노예로 살 것인가, 인간의 천부적 권리인 자유민으로서의 인권 향유를 누릴 것인가의 결정은 머지않을 것이다. 선택은 다른 누구가 아닌 바로 나 자신의 행동, 선택유무에 달려 있다 할 것이다.(konas)

이현오 / 코나스 편집장. 수필가(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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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승민)(tnsckd)   

    수차례의 핵실험과 대륙간 탄도탄 발사등 광란의 질주를 하고 있는 짐정은 일당들은 이복형과 고무부등을 포함한 수만은 인사들을 아주 비참하게 숙청하는등의 천인공로할 행동들을 서슴치 않고 있다.아울러 대한민국의 내치또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음이 심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이러한때에 1,000향군은 일치단결하여 새로운 회장선출과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해야 한다.

    2017-03-15 오전 10:25:46
    찬성0반대0
  • 일성(psbe1)   

    어찌할수없는 북한입니다. 강대강으로 갑시다.

    2017-03-15 오전 10:21:57
    찬성0반대0
  • 좋은아빠(heng6114)   

    국제적인 망난이 김정은의 돌출적이고 즉흥적인 행동에 철저히 대비해야한다.

    2017-03-15 오전 9:10:16
    찬성0반대0
  • dldn4177(didn)   

    김정은이 최종적은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가를 가늠하고 대비해야 한다.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절대적인 과제임을 알아야 한다.

    2017-03-15 오전 8:51:25
    찬성0반대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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