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北, 주민 보유 달러 끌어내려 “연 7%이상 고수익 보장”

美 NK뉴스, 안내책자 입수 보도…"신탁사업, 나라․개인 살림에 보탬" 홍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4-20 오후 2:19:29
공유:
소셜댓글 : 0
twitter facebook

 한국과 미국의 제재대상에 오른 북한 은행이 북한주민들을 상대로 신탁사업을 하면서 연간 7%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북한전문 인터넷 매체인 NK뉴스는 20일 북한 대성신용개발은행(Daesong Credit Development Bank)의 신탁증서 판매 안내 책자(브로슈어)를 북한 내에서 입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NK뉴스에 따르면 책자에서 대성신용개발은행은 “기관, 기업소, 개인의 재산을 일정한 기간 넘겨받아 그것을 책임적으로 관리 및 운영해 이익을 분배하는 신탁업무를 신용 있게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사업을 소개해고 있다.

 그러면서 “개인들이 위탁하는 유휴 화폐 자산에 따르는 관리를 잘해 이익금을 1년에 7% 이상으로 보장해 드린다”며, 예치금 액수와 예치 기간별로 이익금 분배율(수익률)도 제시했다.

 대성신용개발은행은 수익률에 대대 예치금이 미화 5만 달러 이하일 경우 연 7%(2년 이상 7.5%), 5만 달러 이상일 경우 연 7.5%(2년 이상 8%), 10만 달러 이상일 경우 연 8%(2년 이상 8.5%)로 제시했다.

 NK뉴스에 따르면 은행 측은 신탁사업에 대해 “나라 살림에도 보탬이 되고 (개인) 살림에도 윤택하게 하는 데 적극 이바지한다”고 설명했다.

 대성신용개발은행은 '고려신용개발은행'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으며,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라 지난해 12월 한국과 미국의 독자적 금융제재 대상에 올랐다.

 최근에는 국제은행 간 통신협회인 SWIFT(스위프트)의 국제금융인프라인 스위프트망에서도 완전 퇴출됐다.(연합)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인쇄하기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17.4.30 일요일
핫클릭 뉴스 더보기
포토 & 동영상 더보기
쓴소리/단소리 더보기
다시 찾은 새누리당 재창당의 정체성
1. 다시 찾은 새누리당 재창당의 정체성(요약).(.. 
네티즌칼럼 더보기
단일화 마지막 기회다 역..
단일화 마지막 기회다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말고 단일화.. 
깜짝뉴스 더보기
日 야쿠자도 고령화…50대이상 조직원 40% 넘어·80세 두목도
일본 폭력조직인 야쿠자도 고령화 사회의 그늘은 비켜가지 못한 ..
세상사는 이야기 더보기
어, 수돌아~ 장수돌! 내 ..
코나스 웹진 구독하기
  • 성명서/행사정보
  • 관련사이트
  • 기사제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