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北, “갈 때까지 가 보자” … 안보리 제재 결의 전면배격

외무성 보도, “자주권, 생존권 위한 힘 다져나가는 데 박차 가할 것”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9-13 오전 9:11:23
공유:
소셜댓글 : 0
twitter facebook

  유엔 안보리 새 대북제재 결의 2375호에 대해 북한은 13일 ‘외무성 보도’를 통해 “준열히 단죄 규탄하며 전면 배격한다”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은 보도에서 “(결의 2375호는) 우리 공화국의 정정당당한 자위권을 박탈하고 전면적인 경제봉쇄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완전히 질식시킬 것을 노린 극악무도한 도발 행위의 산물”이라며 “미국의 주도 밑에 또다시 감행된 불법 무도한 제재결의 채택 놀음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선택한 길이 천만번 정당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끝을 볼 때까지 이 길을 변함없이 더 빨리 가야 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게 하는 계기로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대미문의 반(反) 공화국 제재 압박 책동으로 우리의 발전을 가로막고 무장 해제시키며 핵무기로 우리를 깔고 앉으려는 미국의 기도가 명백해진 이상 우리는 미국과 실제적인 균형을 이루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힘을 다져나가는 데 더 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안보리 대북 결의 2375호가 채택된 지 하루 만에 공식 반응을 내 놓았으며 이번 입장 발표는 지난 8월 안보리의 대북 결의 2371호 채택 이후 북한이 발표했던 ‘공화국 정부 성명’보다 격이 낮은 ‘외무성 보도’ 형식을 취했다.

 결의 2375호는 연 450만 배럴로 추산되는 대북 정유제품 수출을 연 200만 배럴로 제한하고 원유 수출을 현 수준에서 동결했으며, 북한의 주요 외화수입원인 섬유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

 연합뉴스는 이같이 보도하고 “북한의 입장발표는 이번 결의에 대한 반발과 함께 미국과 대등한 핵보유국 지위에서 협상하기 위해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인쇄하기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17.11.19 일요일
핫클릭 뉴스 더보기
포토 & 동영상 더보기
쓴소리/단소리 더보기
북한 김정은의 친필 명령서
북한이 수소폭탄이나 화학,세균 무기로 남한을 위.. 
네티즌칼럼 더보기
장애인 주차장 장애인에게 ..
장애인 주차장 장애인에게 정상인이 양보로 반드시 .. 
깜짝뉴스 더보기
日 야쿠자도 고령화…50대이상 조직원 40% 넘어·80세 두목도
일본 폭력조직인 야쿠자도 고령화 사회의 그늘은 비켜가지 못한 ..
세상사는 이야기 더보기
가을, 이 계절에 가을을 ..
코나스 웹진 구독하기
  • 성명서/행사정보
  • 관련사이트
  • 기사제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