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美국방부, 6·25 미군 전사자 유해 찾은 한국인에 훈장

박도순씨, 충북 영동에서 미 제1 기병사단 소속 전투원 유해 제보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7-12-06 오후 4:49:16
공유:
소셜댓글 : 0
twitter facebook

 6·25 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의 유해를 찾는 데 기여한 한국인이 6일 미국 국방부의 훈장을 받았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대전 보훈회관에서 오늘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 주관으로 6·25 미군 전사자 유해 발굴 제보자 훈장 수여식이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DPAA 국제협력관으로부터 미국 특별공로훈장을 받은 사람은 미군 전사자 유해 발굴에 기여한 박순도(56) 씨다. 특별공로훈장은 미국 국방분야에 공을 세운 민간인이나 외국인에게 주는 상이다.

 박 씨는 지난 3월 30일 충북 영동 도로공사 현장에서 사람의 유해와 총알, 수통 등을 발견하고 6·25 전사자일 것으로 판단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제보했다.

 유해발굴감식단은 유품 분석을 통해 6·25 미군 전사자로 추정했으며, 한미 양국 공동 감식을 통해 1950년 7월 충북 영동 일대 전투에 참가한 미 제1 기병사단 소속 전투원의 유해로 확인했다.

 이후 한미 군 당국은 지난 6월 22일 용산 한미연합사령부 연병장에서 유해 송환식을 했으며 유해는 67년 만에 조국으로 돌아갔다.

 박 씨는 이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훈장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며 “6·25전쟁 당시 희생된 많은 분이 하루빨리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인쇄하기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17.12.15 금요일
핫클릭 뉴스 더보기
포토 & 동영상 더보기
쓴소리/단소리 더보기
북한 김정은의 친필 명령서
얼마 전에JTBC 회장직을 그만 두신 분이'북한이 .. 
네티즌칼럼 더보기
문대통령 중국국빈방문, ..
문대통령 중국국빈방문, 망신 굴욕외교 국민은 부끄.. 
깜짝뉴스 더보기
日 야쿠자도 고령화…50대이상 조직원 40% 넘어·80세 두목도
일본 폭력조직인 야쿠자도 고령화 사회의 그늘은 비켜가지 못한 ..
세상사는 이야기 더보기
엄마와 할머니는 콘서트, 할..
코나스 웹진 구독하기
  • 성명서/행사정보
  • 관련사이트
  • 기사제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