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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스포츠에는 사람들을 화합하게 할 수 있는 특별한 힘이 있어”

바흐 "남북 공동입장, 전 세계에 평화 메시지 전달", 이희범 조직위원장, "평창은 평화 올림픽"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2-10 오전 10: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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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이희범 평창조직위원회 위원장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창올림픽은 평화올림픽'이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를 향해 외쳤다.
 
 먼저 이희범 위원장은 "평창올림픽은 무엇보다도 평화올림픽"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한반도 기를 들고 동시에 입장하는 모습을 세계가 지켜봤다"며 "스포츠는 민족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평화를 이뤄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모든 갈등과 편견을 없애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봉화를 밝히고자 한다"며 "승자와 패자가 함께 포옹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격려를 아끼지 말고 평창의 새로운 지평을 넘어 도쿄와 베이징으로 이어지는 올림픽 아시아의 시대를 함께 하자"고 밝혔다.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의 뒤를 이어 단상에 오른 바흐 위원장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평창!"을 외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바흐 위원장은 "대한민국과 북한 선수단의 공동 입장은 전 세계에 강력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스포츠에는 사람들을 화합하게 할 수 있는 특별한 힘이 있다"며 "바로 오늘 밤 대한민국과 북한 선수단은 공동 입장을 통해 통합의 힘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장에 있는 모든 선수와 관객분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올림픽 팬 모두가 이러한 경이로운 장면에 깊이 감동했을 것"이라며 "우리는 모두 여러분의 평화 메시지를 지지하고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평창을 위한 시간입니다"고 선언하며 "감사합니다"를 한국어로 발음한 바흐 위원장은 올림픽의 페어플레이 정신과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를 강조했다.
 
 바흐 위원장은 "선수들이 최대의 영예를 얻기 위해 탁월한 존중, 페어플레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구현한다"며 "그래야만 진실하고 가치 있는 올림픽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은 서로 경쟁함과 동시에 선수촌에서 평화롭게 생활하고 동일한 규칙을 지키면서 동료 선수들과 교류할 것"이라며 "그러면서 스포츠 앞에서 우리가 모두 평등하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다"고 역설했다.
 
 바흐 위원장은 "다양성 안에서 하나 된 우리는 우리를 갈라놓으려는 어떤 힘보다도 강하다"며 "2년 전에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최초의 난민대표팀이 참가하며 IOC는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보냈다. 이젠 평창에서 남북 선수단 공동 입장을 통해 또 한번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바흐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소개하는 말로 개회사를 끝맺었으며,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제23회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를 선언하자 화려한 불꽃 쇼가 평창 하늘을 수놓았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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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성(psbe1)   

    모두가 승리하는 성공 올림픽이 되기 위해 다함께 지피는 성화의 불꽃이 되기를 소망한다

    2018-02-12 오전 10:33:26
    찬성0반대0
1
    2018.8.22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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