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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회담 기회 낙관…북 비핵화까지 최대 압박”

맥매스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대사들에게 미국측 입장 설명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3-13 오후 1: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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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1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대사들에게 미북 회담에 대한 미국 측 입장을 설명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3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이 날 오후 맥매스터 보좌관은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에서 미북 회담에 대한 미국 측의 입장을 공유하면서 “안보리 이사국들도 외교적 해법 추구와 북한의 언행이 일치할 때까지 최대한의 압박을 유지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특히 맥매스터 보좌관은 이날 미북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낙관하고 있다”면서도 미국은 비핵화를 향한 북한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고 실질적 진전이 있을 때까지 ‘최대한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로 가는 외교 해법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며 미국은 그런 외교적 경로를 추구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는 점에는 이사국들이 모두 동의했으며, 말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비핵화 진전이나 행동을 볼 때까지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안보리 순회 의장국이자 비상임 이사국인 네덜란드의 카렐 반 오스터롬 유엔 대사는 외교적 접촉을 환영하되 핵심 사안은 한반도의 비핵화라며 대북제재를 계속 이어가야 하고, 북한의 비핵화 발언과 행동은 일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의 이날 보고는 공식 안보리 회의장이 아닌,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에서 상임·비상임 15개 이사국 대사들을 비공식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측도 참석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의 이번 안보리 방문 일정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회담 제안과 트럼프 대통령의 5월 내 미북 정상회담 답변 등의 일이 있기 전부터 잡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유엔 대변인실은 12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맥매스터 보좌관과 이날 오후 3시께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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