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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미 국방, “미북 정상회담 신중한 낙관”

“대북 군사적, 외교적, 경제적 압박 캠페인에는 변화없어"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4-13 오후 3: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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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매티스 국방장관과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이 의회 청문회에 함께 출석해 미북 정상회담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12일(현지시간)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2019년 국방부 예산안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다가오는 회담을 비롯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합의된 결의로 이어질 수 있을지 등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신중하게 낙관한다며,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미국이 현재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에 대한 압박 캠페인을 통해 정상회담이 열리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압박 캠페인으로 인해 북한이 대화 테이블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관여에 대한 어느 정도의 의지를 보고 있다며 외교가 이를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티스 장관은 북한은 과거에도 대화에 나섰지만 약속을 어겨왔다는 지적에 대해,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받은 뒤 과거와 똑같은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미국을 매우 성숙한 길로 인도할 자리에 앉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청문회에 출석한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도 같은 질문에 대해 북한과 관련한 미국의 군사적 측면과 외교적, 경제적 압박 캠페인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는 과거 교훈 중 하나라며 미국은 과거 군사 준비 태세나 행동들에 변화를 줬었지만 현재는 이런 변화를 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티스 장관과 던포드 합참의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미국 등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역량 개발을 끊임없이 추구해 왔다며, 북한은 이런 역량들이 미국과 역내 미국의 동맹국들을 위협하기 위한 의도라는 점을 명확히 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현재 북한의 역량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이런 역량은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 개수 등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북한이 계속해서 미사일 생산을 늘리는 등 역량 개발에 나선다면 미국의 방어 역량을 뛰어 넘어 미국을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또 이날 하원에 서면으로 제출한 답변서에서 곧 열릴 대화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지만 북한이 난폭하게 핵과 미사일 역량을 추구하는 것은 미국과 동맹국들의 안보에 가장 긴박한 위협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은 지난해 처음으로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성공적으로 실험했다며, 북한은 ICBM에 탑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핵무기도 실험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매티스 장관도 이날 하원에 서면으로 제출한 답변서에서 최근 일어난 일들은 긍정적인 움직임이라는 인식을 키워줬지만 북한의 핵 도발은 역내와 전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유엔으로부터 규탄을 받게 됐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어 2019년 국방 예산안에는 한반도의 미사일 방어 역량을 개선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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