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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태평양사령관 지명자 “미북대화 실패시 군사대안”

“미·북 정상회담 목표는 ‘북한의 비핵화’” 강조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4-18 오전 9: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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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 데이비슨 미국 태평양사령부 사령관 지명자는 미북 대화가 실패할 경우 대북 압박을 지속하기 위해 선택가능한 군사작전 범위를 제시하는 것이 사령관의 임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데이비슨 지명자는 이날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가 개최한 태평양사령부(PACOM) 사령관 인준청문회에서, 미북 회담이 실패할 경우엔 어떤 대책이 있는가라는 민주당 조 도널리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데이비슨 지명자는 또 미북 정상회담의 목표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북한의 ‘비핵화’임을 강조했다.

 데이비슨 지명자는 최대한의 대북 압박 정책으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며, 미북 협상에 있어 가장 큰 도전과제는 김정은이 추구하는 상황이 무엇인가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준청문회에 나선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의 테렌스 오쇼너시(Terrence O’Shaughnessy) 사령관 지명자는 미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미 평양사령부는 한반도를 포함한 태평양과 인도양 일대를 관할하며, 육·해·공군을 포함 약 37만5000여명의 미군 장병들이 배속돼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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