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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통화, 미북회담 후속조치 논의

"긴밀한 협의 통해 공동 전략 구체화해 나가기로"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6-18 오후 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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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외교장관이 18일 오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미북 정상회담 이후의 상황과 후속조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 날 통화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미북 후속협상과 관련해 미측 준비 동향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강 장관은 지난 14일 남북장성급군사회담 결과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추진, 그리고 분야별 회담 동향 등 남북관계 진전동향을 설명했다.

 특히 양 장관은 판문점 선언과 미북 정상회담 공동선언문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실현을 위한 구상과 전략을 협의하고, 한미간 빈틈없는 공조를 바탕으로 미북간 후속협상을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미북 정상회담 전후 양국 외교 수장이 긴밀히 소통.조율하고 있는데 대해 평가하고, 금번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동의 전략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한편, 강 장관은 미국의 이란 핵합의(JCPOA) 탈퇴 이후 대이란 제재 복원 계획 관련해 우리 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리나라가 예외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미측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폼페이오 장관은 이에 대해 한미 양측이 앞으로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양 장관의 이번 통화는 지난 14일 폼페이오 장관 방한 때 한미외교장관 회담이 있은지 나흘만이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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