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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문제 주도권 노리는 中, '12월 한중일 정상회의 열자' 제안"

일본 교도통신 보도…중국, 한국·일본 정부에 의견 타진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6-18 오후 1: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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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가 오는 12월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연합뉴스는 일본 교도통신을 인용해 중국이 한국과 일본 정부에 이렇게 전했다고 보도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차례 3국이 번갈아 주최하는데 지난 달 도쿄에서 개최된 바 있다. 중국의 제안이 실현되면 한-중-일 정상회의가 사상 처음으로 한 해 두 번 열리게 된다.

 이에 대해 교도통신은 중국이 이런 제안을 한 것은 중국 측이 한국, 일본과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한 공조를 강화하면서 북한 문제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한·중·일 3국의 연대를 대외적으로 강조해 무역 문제에서 중국과 갈등하고 있는 미국을 견제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회의가 성사될 경우 회의에 맞춰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와 관련한 중일 경제계 포럼 개최와 아베 총리의 중국 지방 방문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일본 정부가 중국의 이런 제안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으면서도 일본 정부가 아베 총리의 단독 방중에 더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중-일 정상회의에 한국과 일본은 대통령과 총리가, 중국은 국무원 총리가 참석한다. 2013년과 2014년에는 위안부 피해자 문제로 한일 관계가 악화되었고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문제로 인한 중일간 대립으로 열리지 못했다. 이후 2015년 11월 서울에서 회의가 열린 뒤 2016년과 2017년 도쿄 회의가 열리지 않았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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