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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오늘 판문점서 미군유해 송환 협의

나무상자 100여 개 JSA 유엔사 경비대 쪽에 대기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7-12 오전 10: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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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북한이 12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6·25전쟁 당시 사망한 미군의 유해송환을 위한 실무회담을 개최한다.

 연합뉴스는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측인 유엔군 사령부(유엔사) 관계자와 북한군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9시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내 T3(군사정전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만나 유해 송환 방식과 일정 등을 협의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신원이 이미 확인된 미군 전쟁포로(POW)와 전쟁실종자(MIA)의 유해를 즉각 송환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를 수습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JSA 유엔사 경비대 쪽에는 미군 유해를 북한으로부터 넘겨받는데 쓰일 나무 상자 100여 개가 차량에 실린 채로 대기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한국전쟁 미군 실종자는 7697명으로, 이 가운데 5300명의 유해가 북한에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미국은 1990년부터 2005년 사이 북한으로부터 약 629구로 추정되는 유해를 돌려받았고 이 중 334구의 신원을 확인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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