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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향군회장, 설리번 미 상원의원과 한반도 안보상황 논의

"강력한 한미동맹 뒷받침돼야 한반도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8-30 오후 2: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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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을 방문 중인 김진호 향군 회장은 29일 오후(현지시간) 미 의회 상원의원실에서 댄 설리번(Dan Sullivan) 미 상원의원과 만나 국방수권법안(NDAA)을 입안하고 의회 통과를 추진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회장은 한 시간 동안 진행된 대담에서 설리번 의원에게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현재의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김회장은 “지금 남북·미북 정상회담 이후 답보상태에 있는 북한 비핵화 추진은 많은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결국 성공할 것이라고 믿으며, 강력한 한미동맹이 뒷받침되어야만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가 구축되고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국을 방문 중인 김진호 향군회장은 29일 오후(현지시간) 미 의회 상원의원실에서 댄 설리번(Dan Sullivan) 미 상원의원과 만나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현재의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konas.net

 

 이에 대해 설리번 의원은 “나는 한국의 한반도 정책에 대해 지지하고 있고 한국의 열렬한 팬”이라며 “한국의 역사와 한국전쟁에 대해 깊이 연구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현재의 한반도 상황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압박이 지속되어야 한다”며, “한미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한미훈련은 물론 다양한 군사옵션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국 정부가 평택기지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세계 최고의 군사기지를 건설해 주한미군의 안정적인 주둔여건을 보장해 준데 대해 미 상원의원을 대표하여 한국 정부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회장은 “한·미 정부가 공조체제에 틈이 있는 것처럼 보는 시각도 일부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긴밀한 공조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한반도 정책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김진호 회장은 “이번에 미국을 방문하게 된 목적도 미재향군인회(AL) 100차 총회 축하연설과 전직 연합사령관을 비롯한 미국 내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국의 안보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미국의 향군회원과 동포들에게 안보 강연을 통해 트럼프 정책을 지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왔다”고 설명했다.

 설리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알래스카에 오셔서 안보강연을 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자신도 "상원의원으로서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설리번 의원은 공화당 상원의원으로 군사위원회 소속이며 지난해 6월 ‘미 본토 미사일 방어 증진법’을 발의하기도 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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