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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관함식 개막, 해상사열 11일에 열려

미국, 러시아 등 외국군함 12개국 19척 참가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10-10 오후 1: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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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이 10~14일 46개국의 외국 해군 대표단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해군기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46개 참가국 대표단은 아데 수판디 인도네시아 해군참모총장과 블라드미르 이바노비치 코롤레프 러시아 해군사령관, 존 아퀼리노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 등 참모총장급 19명과 대표장성 27명 등이다.

 대표단은 관함식 기간에 개최되는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12일)과 특별방산기획전(11~14일), 세계 해군 한류 콘서트(13일) 등의 행사에도 참가한다.

 이번 관함식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해상사열은 11일 미국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 러시아 순양함 바랴그, 인도네시아 범선 비마수치 등 12개국 군함 19척이 참여한다고 해군이 10일 밝혔다.

 해상사열은 국가원수가 함정들과 해군 장병들의 훈련 등 준비상태를 점검하며 사기를 북돋워주는 행사이다.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관함식은 1998년 진해, 2008년 부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11일 서귀포 앞바다에서 열리는 해상사열은 좌승함인 일출봉함과 함께 국민참여단이 탑승하는 시승함인 독도함, 천자봉함이 지나가면 국내외 함정이 반대 방향으로 지나가면서 경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 성산 일출봉의 이름을 딴 일출봉함은 국제관함식의 제주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국내외 함정을 사열하는 좌승함으로 선정됐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해상사열은 우리나라 함정·항공기 해상사열, 특전단 요원 고공·전술강하, 외국 군함 해상사열, 우리나라 공군기 축하비행 순으로 진행된다. 해상사열의 선두는 해군 P-3 해상초계기 5대가 이끈다. 이어 해상작전헬기인 AW-159와 링스 헬기, 해상기동헬기 UH-60과 해경헬기가 통과한다.

 국내 함정 사열은 율곡이이함을 시작으로 함형별 크기순으로 이뤄진다. 214급 잠수함인 홍범도함(SS-Ⅱ·1천800t)과 209급 잠수함인 이천함(SS-Ⅰ·1천200t)이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다.

 이어 해군 특수전전단 특전요원의 고공·전술강하 시범이 이뤄진다. 고공강하는 7명의 특전요원이 육군 UH-60 헬기를 타고 1.8km 상공에서, 전술 강하는 21명의 특전요원이 육군 CH-47 시누크헬기를 타고 381m 상공에서 각각 목표 해상으로 낙하하는 시범이다.

 외국함 사열에는 우리 해군의 최영함이 선두에서 외국 함정을 인도한다. 이어 국가별 알파벳 순서로 사열에 참가한다. 가장 큰 미국의 로널드레이건호는 가장 후미에 위치한다. 인도네시아의 훈련 범선인 2천톤의 비마 수치는 함정 특성상 항 인근에서 별도 사열을 한다. 마지막에는 공군 전투기 F-15K와 KF-16 편대가 축하비행을 한다.

당초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1척도 해상사열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욱일기 논란으로 불참하기로 했고, 중국도 구축함 1척을 보낼 예정이었으나 자국 사정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다.

일본은 이번 관함식에 함정을 보내지 않는 대신 12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16회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WPNS)에 일본 해상자위대 막료장(우리의 해군참모총장)인 무라카와 유타카(村川豊) 대장을 비롯해 대표단 6명을 파견한다. 중국도 함정을 보내지 않지만 대표단은 파견하기로 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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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6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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