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前 행자 "연방제 좋아"
"北에 더 퍼줘야" "평화지수 美보다 높아"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7-08-28 오후 1:57:07
차기 예비대선주자인 김두관(사진) 전 행자부 장관이, ‘연방제는 괜찮은 통일방식’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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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장관은 27일 대전 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서 “남북문제를 한나라당 방식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좀 더 전향적으로 전진시켜야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北은 현재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보다) 훨씬 더 퍼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북 대치상황에서 불구하고 미국보다 대한민국의 평화지수가 훨씬 높다”며 “이는 우리의 평화정책이 그만큼 잘 관리되고 있는 것을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통일방식과 관련해 “평화정착, 경제공동체형성, 정치통합으로 나아가는 남북 3단계 통일론”을 역설한 그는, 특히 “1국가 2체제 연방제 형식의 통일도 괜찮은 방식”이라며 “서로 체제를 인정하는 방식 하에서 단계적으로 가는 것도 좋다고 느낀다”고도 했다.
계속해서 “국제정세가 천지개벽할 정도로 급변하고 있는데 아무런 대처능력도 없는 수구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며 “(개혁세력에게)국민들이 섭섭함을 느끼겠지만 다시 한 번 국정을 맡겨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합민주신당 예비경선에 나선 김 전 장관은, 대표적 친노세력으로 분류된다. 16대 대선 당시에는 노무현 후보의 경남지역 선대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2003년 참여정부 제5대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그는, 이후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을 거쳐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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