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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한표로 北인권 개선을"

"北인권에 적극적인 후보가 국회 많이 진출해야"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8-04-07 오후 1: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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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운동단체들이 18대 총선 출마자들중 북한인권 문제에 “적극적인” 후보자 및 “적대적인”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북한인권단체연합회’(대표회장 김상철)는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헌신한 후보가 있는 반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천인공노할 후보도 있다”며, 이들 명단과 함께 선정이유를 밝혔다. 후보자들의 북한인권과 관련된 그동안의 행위·발언이 선정이유가 되었다.

▲ 기자회견에 앞서, 김상철 대표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konas.net

이날 발표된 북한인권 문제에 “적극적인” 후보자는 총 15명이다. 정당별로 보면 한나라당 10명(권영세·나경원·박진·신지호·심재철·전여옥·전재희·허용범·황우여·황진하), 친박연대 3명(송영선, 엄호성, 함승희), 자유선진당 1명(이회창), 무소속 1명(이경재)이다.

반대로 “적대적인” 후보자는 총 20명인데, 통합민주당에서만 18명(김교흥·김원웅·김태년·김현미·김효석·문병호·백원우·선병렬·손학규·오영식·우원식·이기우·이인영·임종석·정봉주·정청래·지병문·최재성)이 거론되었다.

이중 손학규(통합민주당 대표) 후보는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임기연장에 찬성하지 않을 것 같다”는 내용의 2일 관훈클럽 토론회 발언이 사유가 되었다.

통합민주당 소속 외 나머지 2명은 이상민(자유선진당)·임종인(무소속) 후보였다.

한편 ‘북한인권단체연합회’에는 총 47개의 국내외 북한인권운동단체들(국내 42개, 해외 5개)이 참여하고 있다.

▲ 이날 참석한 독일인 북한인권운동가 노베르트 폴러첸 박사(가운데). ⓒkonas.net

이들은 성명을 통해 “북한주민의 인권문제는 우리 동포의 문제일 뿐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 문제”라며 “민족에 대한 사랑 뿐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 보장과 정의구현에 있어서 중요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지지후보를 결정할 때, 북한인권 개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한 표를 행사해주시기 바란다”며 “여러분의 한 표로 북한인권 문제에 적극적인 정당과 후보자가 국회에 많이 진출하여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북한동포와 탈북동포의 인권이 크게 개선되는 계기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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