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 "미군철수 실천투쟁" 결의
"반미반전평화운동에 각계각층의 대중을 불러일으킬 것"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은 7일 북측 및 해외지부와 함께 ‘9차 공동의장단 회의’를 갖고, “미군철수를 위한 실천투쟁” 등 6가지 사항이 담긴 결정서를 채택했다.
회의는 서울(명동 향린교회), 평양, 도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들은 결정서에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민족끼리'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민족을 제일로 중시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애국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것”이라며 “특히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6월 15일을 '우리민족끼리의 날'로 제정하고, 6.15시대를 어떤 정세변화에도 끄떡없이 전진시켜 나가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어 “나라의 통일문제, 민족문제 해결의 주인은 우리민족 자신이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통일문제와 민족의 운명을 외세에 내맡기는 사대매국적 외세공조를 분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친미보수세력의 민족대결과 전쟁책동을 반대하여 적극 떨쳐나설 것”이라며, “친미보수세력이 표방하는 '비핵, 개방, 3000'의 반민족적 본질과 그 위험성을 폭로하고 이를 반대하는 대중운동을 적극 벌려나갈 것”이며 “내외호전세력의 무모한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을 단호히 저지하고,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반미반전평화운동에 각계각층의 대중을 불러일으켜 실천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6.15공동선언을 지지하며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각계각층의 단체들과 연대연합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6.15민족공동위원회를 강화하고 유기적 연대와 공동행동을 적극 벌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보수집권세력에 의해 되살아나고 있는 '보안법'을 철폐시키기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며 “조작된 지 60년이 되는 올해에 보다 집중적인 활동을 벌려나가며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탄압을 반대하고 범민련남측본부, 범청학련 남측본부, 한총련의 합법화를 실현하기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민족 앞에 지닌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다해나가기 위해 조직을 튼튼히 꾸리고 단합을 강화하며, 남북해외 3자연대를 더욱 공고하게 다져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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