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總評: 우파국민이 좌파정치인 축출
우경화된 국민들이 좌파성향의 정치인들을 찍어내다
4월 9일 실시된 18대 총선에서 10일 오전 0시 현재 한나라당의 예상 의석수는 153석(비례대표 22석 포함)이고 통합민주당 81석(비례 15석), 자유선진당 18석(비례 4석), 친박연대 14석(비례 8석), 민주노동당 5석(비례 3석), 창조한국당 3석(비례 2석), 무소속 25석으로 각각 나타났다. 사실상 한나라당의 고전에, 통합민주당의 참패에, 선진당의 약진으로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좌파진영의 쇠퇴로 규정할 수 있다. 이번 총선의 투표율은 46%로 국민들의 정치적 냉소주의가 심하게 팽배했음을 증명했다. 한국의 정치권이 많이 좌경화되어 국가와 국민을 무시하는 역리(逆理)를 보여줬는데, 이제 우경화된 국민들이 좌경화된 정치권에 이념세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총선의 가장 흥미로운 특징은 좌파성향의 중진들이 대거 낙선됐다는 점이다. 좌파세력이 주도권을 잡은 통합민주당과 민노당은 크게 약화되고, 한나라당을 비롯한 범우파성향의 후보들이 대거 약진하게 되었다.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등 범우파 진영은 국회의 2/3의석을 차지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통합민주당, 민노당, 진보신당의 좌파 중진들이 대거 낙선될 지경이다. 국민들의 눈에 좌파 대표급으로 드러난 정치인들은 낙선하거나 고전을 치룬 이번 총선은 좌파세력에 대한 국민의 심판 혹은 역사의 타작으로 명명될 수 있다. 비록 좌익세력의 숨겨진 투사들이 상당히 살아남았지만, 좌익세력의 드러난 중진들이 줄줄이 낙선되는 현상은 한국사회에서 좌파세력의 퇴출을 확인하는 증거들이다.
비록 좌파성향의 정치인으로 낙인이 찍히지 않았지만, 무리하게 비민주적인 공천의 주인공으로 찍힌 후보자들도 유권자들의 손에 의해서 회초리를 맞았다. 한나라당의 비민주적인 밀실공천, 낙하산공천, 계파공천의 주역으로 낙인이 찍한 후보자들은 고배나 신승의 고통을 유권자로부터 강요당했다. 반면, 한나라당 밀실공천에서 희생되었다고 규정된 후보자들은 대거 유권자들의 손에 의해서 국회로 살아돌아왔다. 성숙한 유권자들은 미숙성한 정치권에 의식개혁을 요구하는 심판의 회초리를 이번 총선에서 내리쳤다. 젊은 좌파성향의 한나라당 당선자들도 앞으로는 우경화된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국회를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지키는 기지로 만들 교훈을 받아야 할 것이다.
좌파이념에 찌들어서 국가와 국민을 무시하고 반역과 배반을 편안하게 국민들에게 해대던 좌익성향의 정치인들이 이번 총선을 통하여 분노한 국민들의 심판으로 대거 추방되었다. 좌익세력이 장악한 주요 방송들과 신문들은 이번 선거결과의 이러한 이념적 성격을 일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좌익세력의 몰락을 언급하는 언론인들이 주요 언론사에는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이번 18대 총선은 분명히 지난 10년 동안 한국사회에 親北反韓的 풍토를 조성하던 드러난 좌익세력의 몰락이다. 물론 아직도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좌파정치인과 경쟁력이 있는 좌파정치인들이 살아남아 있지만, 그래도 좌파세력의 거두들이 제거되는 등 전체적인 흐름은 '좌파세력의 축출'을 총선결과로 규정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정치권의 비합리성, 비민주성, 비애국성에 대한 국민들의 교정과 개선이 가장 두드러진 선거였다. 국민들은 좌파세력을 축출할 정도로 엄청나게 우경화되어있는데, 정계, 언론계, 학계, 시민단체 등 설익은 먹물들이 모여있는 사회적 영역들은 아직도 좌경적 세계관에서 헤매고 있다. 그 결과 국민들은 시대착오적 세계관을 가진 좌익세력을 몰아내고 있는데, 정계, 언론계, 학계, 시민단체 등은 국민들의 그러한 여론과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선진화된 국민에 후진적 지도층이 엇갈리게 공존하고 있는 한국의 사회현실이 이번 선거에서도 드러났다. 그리고 지난 10년 동안 낡은 좌파이념에 물든 군중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냉소주의를 투표기권으로 표출하면서 심리적 출구를 찾고 있다.
이번 총선의 결과에 대해 견제론이니 안정론이니 하는 부적절한 단어를 끌어들여서 언론이 분석하지만, 몽상한 언론의 그러한 피상적 분석은 국민들의 밑바닥 정서를 읽지 못한 것이다. 지금 우경화된 국민들은 좌경화된 정치권에 대한 묵언의 심판을 가하고 있다. 한국의 방송은 사회영역들 중에 가장 허구적인 정보를 조작하고 확산하는 반국가적이고 반사회적 집단이다. 그 결과 방송인들은 국민들의 밑바닥에 흐르고 있는 좌경화된 정치권에 대한 심판과 축출의 의지를 읽어내지 못하거나 읽고도 고의적으로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 의지를 반영하지 못하는 방송은 맛을 잃은 소금처럼 국민들로부터 버림을 당하고 있다. 선거에 관해 방송의 예측과 해석이 엉터리인 이유는 국민들과 유리되고 진실과 멀어진 시각을 가진 방송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은 60년 동안 자유자본주의를 체질로 굳히고 있는데, 방송인을 비롯한 언론인들은 피상적 좌파이념에 중독되어서 허구의 세계에서 헤매고 있다. 그 결과 지금 가장 많은 광고료와 시청료를 소모하는 방송들은 신문과 인터넷보다도 더 정보전달의 측면에서 영향력이 떨어진 매체로 전락했다. 방송의 시대에 영향력이 없는 방송으로 전락한 한국의 실태는 국민을 무시하고 진실을 외면한 방송이 겪을 자업자득의 업보인 것이다. 이 방송을 장악하여 정보를 조작하고 국민들을 기만하려던 좌익세력은 지난 대선에 이러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로부터 축출을 당했다. 좌파세력이 장악한 방송이 아무리 비민주적이고 허구적인 조작과 선동을 해대어도, 한국 국민들은 그런 미숙한 방송에 미혹당하지 않을 정도로 성숙되었다. 한국의 국민은 성숙되었는데, 정치권, 학계, 언론계가 미숙하다.
좌파세력의 거두급인 김근태, 정동영, 손학규, 한명숙, 노회찬 등이 국민들의 손으로 축출되는 이번 대선은 좌파세력의 무덤임에 틀림이 없다. 그리고 한나라당의 이재오, 박형준, 이방호 등도 낙선되었다. 정당, 언론계, 시민단체, 학계 등을 장악한 좌파세력이 아무리 좌경적 공천을 해도, 국민들은 좌파세력에 우호적인 정치인들을 정치권에서 밀어내고 있다. 60년 동안 우파이념을 체질화시킨 한국의 국민들은 소리 없이 좌파성향의 정치인들을 선거라는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정치권에서 축출하고 있다. 민중들의 좌파축출 혁명은, 어용 방송인들의 조작과 엉터리 학자들의 잡설에도 불구하고, 소리없이 진행되고 있다. 우경화되는 시대의 대세와 국민의 요구를 거스리는 반역적인 좌파정치인은 앞으로도 퇴출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앞으로 이러한 우경화된 국민들의 좌파세력 축출을 민의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경제적 기준으로 이번 총선에서 좌파세력이 몰락한 것이 아니다. 알량한 도덕적 기준으로 좌파세력이 국민들로부터 추방되는 것도 아니다. 사회적으로 좌파세력이 관변단체, 시민단체, 언론기관을 장악하지 못해서 국민들로부터 축출되는 것이 아니다. 지금 좌파세력은 우파세력보다 돈도 많고 조직도 많다. 그러나 그들이 가진 반국가적이고 반국민적인 좌파이념 때문에, 좌파세력은 지난 대선과 이번 총선에서 몰락했다. 좌파세력의 축출 그것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내려진 하늘과 국민의 지상명령이다. 우경화의 대세를 거스르는 어떤 정치인이나 정치세력도 번성치 못하리라.(http://allinkorea.net)
조영환 (올인코리아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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