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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대북 메시지 '가슴 열고 대화하자'

Written by. 오정인   입력 : 2008-04-20 오후 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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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가? 이명박 대통령의 남북 연락소 설치 제안의 진정성은 바로 이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지로 보인다.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가장 평화적이고 성숙한 방법은 대화이다.

가슴을 열고 두 눈을 바라보면서 때로는 뜨거운 감성으로 교류하고, 때로는 보다 더 현실적 방법으로 , 냉철한 이성적 토론을 거쳐 풀어나가서 마침내는 함께 손을 잡고 번영의 미래로 함께 가자는 뜻일 것이다.

무수한 용어의 공허한 낭비들과 이미 세계곳곳에서 폐기되어 가는 낡은 이념의 깊은 늪에서 서로를 헤집어 온 선동구호로서의 민족이라는 단어는 이제 본연의 순수한 의미로 돌아가야 한다. 지난 60여년, 모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서로를 결코 외면 할 수 없는 혈연으로서의 진정한 민족의 장래를 위해서, 당면한 현실을 위해, 이제는 가슴을 열고 진실한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

지구상에서 마지막 남은 유일한 분단국.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가? 이제는 모든 군더더기 다 털고 가장 솔직하고도 진솔하게 그 근원적 문제점을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
위기의 한반도에서 진정한 평화의 한반도로. 그것에서도 몇 단계 더 뛰어넘은 번영의 한반도로 우리는 함께 가야한다.

2·13 합의 후, 북핵 문제는 가능한 한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 미국의 방향이다. 이명박 정부가 전통적 한·미동맹 복원과 함께, 북핵 문제에서 일본과 함께 미국의 평화기류에 긴밀히 보조를 함께 할 것임을 이미 천명했다.

이제 그 북핵 문제를 뛰어넘어 우리는 남북한의 현실적인 해결과 평화와 북한주민들의 인간다운 삶까지 구체적으로 염려하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점이 지난 정권과는 다른 행보일 것이다. 지난 정권의 햇볕정책과 무엇이 다른가? 혹은, 그렇다면 김정일을 인정한다는 것인가?  이념의 선명성을 천명하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실용이 국가의 정체성이 될 수 있는가? 등등.

국내의 일부 보수층 까지도 단순 이분법적으로 완고하게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틀리지 않는 지적이긴 하다.
그러나 현실을 타개하려면, 마음에 들지 않아도 먼저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거기서부터 출발해서 해결 해 가면서 뛰어 넘어야 할 것이다.

당면한 남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남북한 지도자들의 대화를 일관되고도 인내심 있게 요구하고 권고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현실감을 우리는 인정해야 할 것 같다.

물론 글로벌시대다. 세계와 주변국이 함께 맞물려 돌아가는 시대지만 ,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의 하나인 한반도 남북한 문제는, 이제는 주변의 누구보다 당사자인 남,북한이 실제적으로 중심적 주인공이 되어 남, 북한의 힘으로 얼마든지 풀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언제까지 한반도의 문제를 주변국에 맡기며 유치한 응석을 부릴 수는 없다.

5000년 역사를 이어 온 우리 민족에게는 충분히 그만한 저력과 현명한 지혜가 있고도 남는다. 그런 의미에서  북한의 김정일 지도자가 이명박 대통령의 이런 진정성을 통 큰 마음으로 이해하고 대화제의를 기꺼이 받아들이기를 진심으로 권유한다.

그래서  남북한의 두 지도자가‘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오랜시간 동안 힘들게 하는가?’에 대해 밤새워 토론하고, 함께 고민해서, 그 켜켜히 해 묵은 문제들의 근원을 대화하고 해결 해 나가는 길을 찾아주기 바란다.

진정한 의미에서, 우리민족의 내일을 위한 모든 것이 어쩌면 남북한의 두 지도자의 진실한 만남에서부터 그 첫 실마리가 풀릴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길고도 힘든 여정이 될 것이다.

그러나 남북한이 진실로 화해하고 함께 내일을 향해 간다면, 한반도는 반드시 세계의 부러움을 살 번영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약하고 지친 형제가 있다면 부축해서 일으켜 세우고, 서로 격려하면서 함께 가야 할 준비를 해야한다.

절망하는 형제가 있다면, 희망의 기운을 나누어주어야 하며, 상처받은 이웃이 있다면, 그의 상처를 치료 해 가면서 함께 비상해야 할 때가 되었다.

이곳 대한민국의 정부도 국민도 이미 그렇게 할 마음으로 있다. 이제 북한 지도자가 화답 할 차례다. 하늘과 역사가 그 날을 반드시 예비하리라 기대한다. (Konas)

오정인(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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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만세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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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21 오후 2: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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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장홧팅!    수정

    훌륭한칼럼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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