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규탄 촛불집회 열겠다"
북한인권단체들 "파렴치한 중국정부"
닝쿠푸이 주한중국대사가 올림픽성화봉송과정에서 중국인시위대로부터 폭행피해를 당한 북한인권운동가들의 면담요청을 연달아 거절했다.
당시 중국인시위대가 던진 절단용스패너에 갈비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현재 입원치료중인 최용호 자유청년연대 대표는 6일 오후 서울 효자동에 위치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다른 여러 북한인권단체 회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닝쿠푸이 대사의 면담거절을 규탄하는 한편 면담을 재요청(3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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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모인 ‘4·27중국시위대에 의한 폭행피해자 진상조사위원회’(cafe.daum.net/4.27vc, 이하 위원회) 회원들은 “2차례에 걸쳐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며 “(대사관) 직원 한사람 나오지 않고 문전박대를 당한 것에 극심한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측에 “책임있는 사과”(주한중국대사 및 중국인유학생회장 등)와 “피해자들에 대한 합당한 피해보상”(신체적, 물질적(치료비 등), 정신적)을 재요구했다.
이들은 “향후 유사한 불상사의 방지와 건전한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서라도 공식사과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를 무시할 경우 한국민의 강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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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이같은 뜻을 전달하기 위해 닝쿠푸이 대사와의 면담을 요청하며 1시간이 넘게 현장에서 기다렸으나, 결국 거부당했다.
이에 위원회 측은 오는 8일(목) 저녁 7시 서울시청광장에서 “중국정부의 파렴치한 행동”을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가질 예정이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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