鄕軍, UN 한국전 참전 용사 초청 행사
22일 저녁 위로·격려, '평화의 사도' 증서 수여 등
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와 국가보훈처(처장 김양)는 6·25한국전 당시 UN군으로 참전하여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해외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초청해 참전에 대한 보은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참전국과의 지속적인 우호협력관계를 유지·강화하기 위하여 『UN군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64명), 터키(8명) 등 2개국에서 88명이 초청되며 지난 19일 입국한 이들 참전용사들은 20일 동작동 국립 현충원을 참배한데 이어 21일에는 판문점 방문, 22일 용인 민속촌 관광, 23일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관광(미국) 및 부산소재 UN기념공원 참배(터키) 등 5박6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24일 출국한다.
특히, 박세직 재향군인회장과 김양 국가보훈처장은 22일 저녁 6시 서울 캐피탈호텔에서 이들 참전용사와 가족, 그리고 미국과 터키 대사, 무관, 보훈처, 향군 등 관련기관 단체장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한 참전용사들을 위로·격려하고 참전기념 메달과 평화의 사도증서 수여 등 방한단 초청 만찬 행사를 갖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지난 1975년부터 UN군 참전용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전쟁 후 절대빈곤과 폐허에서 세계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한국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분단된 한국의 안보상황을 알림은 물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24,500여명의 참전용사와 그 가족이 초청되었다.
올해는 첫 행사로 지난 4월 150명이 방한한바 있으며, 5월(88명), 6월(200명), 9월(170명), 11월(45명) 등 총 5회에 걸쳐 700여명의 참전용사를 초청할 예정이다.
6·25전쟁에 참전한 UN국은 모두 21개국으로 전투지원 16개국, 의료지원 5개국이며, 참전 연인원은 194만여 명으로 이중 생존자는 약 60여만 명으로 추정된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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