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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집] 한국의 안보-'위기인가? 호기인가?'

김성만 前 해군작전사령관 두 권의 서적 출판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8-05-21 오후 3: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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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세월 안보일선에서 국방에만 전념해온 예비역 장성으로서 국가안보가 무너져 가는 현실을 좌시하고만 있기에는 죄책감이 너무 컸습니다. 안보가 무너지면 모든 걸 잃는다는 급박한 심정으로 밤잠을 설쳐가며 미친 듯이 썼습니다. 안보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보가 튼튼해지길 바라는 오직 한 마음에서였습니다".

 탈고된 두툼한 원고지가 하나의 옥동자(서적)로 탄생되어 왠지 홀가분할 것 같은 생각이 들으련마는 저자의 얼굴이나 목소리엔 오히려 걱정만이 더 앞섰다. 그것은 다름 아닌 정권이 바뀌고 시간이 지나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나 한미연합사해체 등이 기정사실화로 거론되어도 아랑곳하지 않는 국민의 안보에 대한 무관심과 이런 안보의식이 지난 정권 때나 지금이나 별반 변화되지 않고 있다는 걱정이 묻어나고 있기 때문이었다. 전 해군작전사령관을 역임한 김성만(예비역 중장) 해군제독이 그랬다.

 20일 김 제독과 전화를 통해 최근 출판된 그의 저서와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한미연합사와 합참전략기획부장을 지내 한미연합사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으며, 특히 지난 해 국가안보와 관련해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됐던 NLL(서해북방한계선)문제와 관련한 최고 권위자이기도 한 김성만 제독은 최근 그가 밤잠을 설쳐가며 온몸으로 써온 칼럼을 엮어 한 권의 책으로 출판했다.

 '한국의 안보, 위기인가? 호기인가?'(발행: 해병대전략연구소)가 바로 그 책이다. 저서 명에서 도 느껴지는 것처럼 이 책 속에는 오직 대한민국체제수호와 국가안위를 위한 저자의 우국충정이 알알이 배겨 있는 대표적 안보 관련 칼럼 집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분단국가에서, 특히 서해 백령도 등을 중심으로 첨예하게 남북한이 대립하는 해상에서 작전을 총 지휘한 작전사령관을 지낸 그의 칼럼 하나 하나에는 바로 분단국인 우리가 국가에 대해 어떤 안보관과 대비책을 지녀야 할 것인가를 분명하게 예시해 주고 있다.

 '한국의 안보 위기인가? 호기인가?'는 저자가 칼럼니스트로 있는 인터넷 안보신문 코나스(www.konas.net)와 저자의 모교인 해군사관학교 홈페이지(www.rokna.org) 등에 기고한 글을 모아 펴낸 것이다.

 이 책은 크게 7개장과 부록으로 돼있는데, 제1장(한미동맹), 제2장(국방정책), 제3장(군사위협-북한·주변국), 제4장(대북정책), 제5장(제2차 남북정상회담), 제6장(북방한계선), 제7장(한국해군·기타)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이 책의 출판과 더불어 1971년부터 2005년까지 34년 간 김 제독의 군 생활을 한데 엮어 묶은 前 해군작전사령관의 비망록‘한 海軍의 이야기’(조갑제닷컴 발간, 300쪽, 1만2000원)도 출간됐다.

 이 책에서는 또 저자 김성만 제독이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해군작전사령관이 되기까지의 인생역정과, 해군으로서 지낸 38년 간의 다양한 경험을 담고 있다. 저자는 해군사관학교 25기 수석 졸업 후 해군소위로 임관, 세 차례의 함장과 다섯 차례 육상부대 지휘관으로 근무하며 최고 수준의 전투력을 유지하고 부여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모범 海軍이다.

 1980년대 후반에는 해군본부 무기체계과장으로 근무하며 신형 무기체계 확보에 힘썼고, 국방부·합참·한미연합사에서는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일 군사협력관계 향상을 위해 일했다. 이 책에 소개한 국방부·합동참모본부·한미연합사령부에서 다루는 국방정책·군사전략·군사외교 분야에 대한 저자의 체험은 안보 정책을 전공하는 이들에게 참고가 될 것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海軍장교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 교훈, 지휘관으로서의 리더십을 전하고 있다. 
 
 자신의 이 책이 꿈이 큰 젊은이들에게 힘이 되고, 특히 軍 후배들이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러한 그의 바람은 “저축과 일기쓰기를 생활화하자. 語學공부를 규칙적으로 하자. 결혼에 신중하자. 사행성 오락을 하지 말자. 부하가 장차 자기보다 더 훌륭한 지휘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등 매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으로 잘 나타나 있다.

 김성만 제독은 역사적으로도 대한민국에는 강력한 해군력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바다에 종사하는 국민이 많을수록 나라는 융성해질 것이라는 그는, 많은 젊은이들이 이 책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을 再인식하길 바라고 있다.(Konas)

저자 약력 / 金成萬

1949년 1월 경남 창원 출생
진해고등학교/해군사관학교 25기
해군대학/국방대학원/경영학 석사(경남대)
미국 구축함학교 교육/영국 왕립군사연구소 연수

유도탄고속함/초계함/구축함 함장
한미연합사 인사부장/3전단장
3함대사령관/합참전략기획부장
해군작전사령관/해사교장
예비역 해군중장(2005년 6월 전역)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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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kwj3697    수정

    "위기가 호기다"리는 말이 있듯이 국가안보에 적극참여하여 튼튼한 국방을 구축합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05-22 오전 9: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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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수정

    좋은 책입니다 정말 좌편향 교육 15년과 좌빨 정권 10년동안 방송,언론 횡포로 안보의식이 마비된 상태입니다 널리 읽혀졌으면 좋겠고, 교과서도 하루빨리 바껴야 하는데</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05-22 오전 3: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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