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현충탑 참배
6·25참전용사·여성 예비군·현역장병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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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을 앞두고 육군 52사단은 28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서 「6·25 상기 현역장병과 참전용사와의 만남」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대장병들에게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 용사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단 예하 52경비대 장병, 서초구 여성예비군 소대, 6·25 참전용사 등 100여명이 참여해 현충탑 참배, 6·25 전쟁 전사자 묘역 헌화 및 참배, 묘역정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작년 서울시에서는 최초로 창설돼 부대의 각종훈련간 위문 및 급식지원, 참전용사와의 자매결연, 전쟁기념관 관람안내 봉사, 응급구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여성들의 국방참여 모델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온 서초구 여성 예비군 소대 60여명도 참석해 그 의의를 더했다.
행사에 동참한 6·25참전용사 20여명은 현충탑 참배에 이어 장병들의 손을 잡고 전사자 묘역을 둘러보면서 후배장병들이 선배전우들의 참군인 정신을 계승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 참전용사들은 서초구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도시락으로 오찬을 함께하면서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상황을 비롯한 군생활 경험담을 장병들에게 소개해줘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행사와 관련해 부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선배전우에게는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현역장병들에게는 ‘강한 전사! 강한 군대!’의 사명감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진행하는데 각종 지원을 해 준 서초구 여성예비군 소대는 소대원 중에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어머니를 주축으로 ‘좋은 이웃, 좋은 가족(BNBF)’이라는 봉사단체를 별도로 구성하여 자녀들과 함께 「지역내 6·25참전용사 탐방 프로젝트」등을 통해 참전용사의 전투경험을 리포트 하거나 담소 시간을 보내면서 ‘6·25 참전용사 존재의미’의 소중함을 각인시켜 국민저변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하는 뜻 깊은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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