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연대, 北찬양 글 "삭제 안해"
"현재 경찰조사 진행중…, 굴복하지 않겠다"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8-05-28 오후 2:41:57
광우병 촛불시위의 배후선동 세력으로 지목돼 고발당한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이하 실천연대)가,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북한찬양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겠다고 공식선언했다.
실천연대는 28일 “6.15정신을 고수하고 남북의 화해와 협력, 통일을 지향하는 견지에서 북한 관련 게시물들을 삭제하지 않고 있다”며 “사상과 표현의 자유, 남과 북이 서로의 사상과 체제를 존중하는 6.15정신, 그리고 인터넷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기 위해 정부의 (게시물 삭제) 명령에 불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게시물과 관련해 “경찰조사가 진행중”이라며, “이 같은 이명박 정부의 행태는 대한민국 헌법과 6.15정신을 유린하는 반민주적, 반통일적 폭거”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부당한 권력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나라와 민족의 이익, 국민의 민주적 권리를 지켜 나가기 위해 원칙적으로 북한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고 있으며 이후에도 삭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Kona.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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