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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효과’…국익 창출로 이어지다

4년간의 평화.재건활동으로 “유전개발·SOC 계약 이어져”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8-07-08 오전 10: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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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툰부대가 지난 4년 동안 이라크에서 평화·재건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따른 가시적 성과가 국익 창출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평가가 나온 데는 지난달 21일 이뤄진 한국 기업체와 쿠르드 지방정부 간의 유전개발 및 사회기반시설(SOC) 건설 계약 체결이 큰 역할을 했다.

국방부 따르면 자이툰부대가 지난 4년 동안 평화·재건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다져진 지역 안정과 대한민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이번 민간기업 계약 체결의 수훈갑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한국석유공사 컨소시엄’은 아르빌 주변 8개 광구에서 원유의 탐사·채굴 지분을 확보했다.

8개 광구에 매장된 원유는 약 20억 3000만 배럴로 추정되는데 이는 우리나라가 2년 6개월 동안 사용 가능한 분량이다. 또 ‘한국 SOC 컨소시엄’은 쿠르드지방정부와 총 107억 8000만 달러 규모의 SOC 건설을 계약, 민간부문에서 이라크 재건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자이툰 효과’가 가시적인 국익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두고 쌍용건설 김승준 해외사업본부장은 “자이툰부대의 헌신적인 현지활동과 전후 복구·경제개발에 대한 쿠르드지방정부의 의지가 빚어낸 합작품”이라고 평가했다. 하찬호 주 이라크대사도 장병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전개발과 SOC 건설 계약 체결은 자이툰부대가 펼친 다양한 민사작전의 성과”라며 노고를 치하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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