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뭔가 켕기는 것 있지 않고서야"
"정부는 北의 반응이 어떻든 단호하게 대응하라"
북한민주화네트워크·납북자가족모임·피랍탈북인권연대·북한인권청년학생연대·바른사회시민회의 등 3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15일 공동성명을 내고, 금강산피격사건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오전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참가단체 회원들은 “정부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한 대응에 나서길 바란다”며 “우선적으로 ‘진상조사단’을 꾸려 이번 사건의 진실을 한 점의 의혹도 없이 규명하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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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북한의 반응이 어떠하든 정부는 일관된 자세로 강력하게,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안을 동원해서라도 양보할 사안이 아님을 북한당국에 각인시켜야 한다”며 “있는 그대로의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공식사과 등과 더불어 재발방지 약속을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정부가 단호한 자세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자국민 보호를 제일의 가치로 여기는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피력했다.
북한당국에 대해서는 “지금과 같이 계속 진상조사를 거부한다면 남측 국민들은 물론 국제사회의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가 그렇게 만만한 상대가 아님을 제대로 알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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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피격사건이 의도된 사건이 아닌가 하는 의혹마저 불거지고 있다”며, 북한이 진상조사를 거부하는 것과 관련해 “뭔가 켕기는 것이 있지 않고서야 적반하장·안하무인식 태도로 일관할 수는 없지 않은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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