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들 "비전교조 후보 단일화" 촉구
전국 275개 보수단체들이 함께 연대해
친(親)전교조 성향인 주경복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6.25는 통일전쟁’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보수단체들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비(非)전교조 후보들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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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선진화국민회의·국제외교안보포럼·뉴라이트전국연합·자유시민연대 등 275개 보수단체들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非전교조 서울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 촉구 범 보수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오는 7월 30일 치러지는 첫 주민 직선 서울시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전교조, 민노당, 한총련등 소위 친북좌파세력들이 주경복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려 하고 있다"면서 "지금 전교조를 반대하는 교육감 후보들은 반드시 후보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먼저 "서울시 교육감은 150만 명에 달하는 서울 소재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질 뿐 만 아니라 교장을 포함하여 공립학교 교원 55.000명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하며, 년간 6조원의 예산을 집행하며서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체의 의장으로 사실상 우리나라 전체 초·중등 교육을 총괄한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만약 좌파 인사가 오게 될 경우 우리나라 초 중등교육은 전교조의 수중으로 들어가 교육은 황폐화 되고, 우리 아이들은 좌파적 이념교육의 덫에 걸린다”며 "모름지기 교육은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수월성과 다양성을 살려나갈 때에만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들은 "지금의 교육감 선거상황은 매우 심각하다"고 규정하고, 그 이유를 "6.25를 ‘통일전쟁’으로 표현한 전교조 측의 주경복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지금 전교조를 반대하는 후보들이 단일화 하여 초중등 교육이 전교조의 지배하에 놓이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非 전교조 후보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에는, 서울시민은 현재 지지율이 제일 높은 공정택 후보를 지지하여 투표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김성동, 이영만 후보측을 향해 "누구든지 살신성인의 자세로 후보사퇴를 할 시에는 차기 교육감으로 적극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영훈·현승종 전 국무총리를 비롯 이상훈 전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유기남 자유시민연대 고문, 김상철 국가비상대책협의회 상임의장, 최인식 국민행동본부 사무총장, 서경석 선진화국민회의 사무총장, 박근 한미우호협회 회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Konas)
김영림 코나스 기자 (c45ac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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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8 오전 11:4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