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정연주 해임에 뿔난 북한
"리명박패당의 로골적 언론탄압책동" 맹비난
북한이 정연주 KBS사장 해임과 관련해 “악랄하고 비렬한 언론탄압행위”라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노동신문은 11일 글에서 MBC PD수첩에 대한 검찰수사를 비난한 후, “보다 심각한 문제는 언론탄압의 대상이 《MBC》방송 하나에 그치지 않고있다는 사실”이라며 “지금 남조선에서 대대적인 언론탄압광풍이 불고있는 속에 《KBS》방송의 정연주사장이 이 방송의 보도에 대해 불만을 품은 괴뢰당국으로부터 사퇴하라는 로골적인 강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속에 며칠전 《한나라당》의 조종을 받는 《KBS》방송의 리사들이 정연주사장의 해임을 결정하였다”며 “남조선에서 이러한 파쑈적인 언론탄압소동을 공공연히 부추기는자가 바로 리명박역도”라고 했다.
신문은 “리명박패당의 로골적인 언론탄압책동은 남조선인민들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마저 말살하고 사회를 파쑈화함으로써 집권안보를 실현하려는 범죄적기도의 발로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며 “리명박일당의 언론탄압책동은 오히려 그들의 파멸을 앞당기는 행위로 될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내 친북단체들은 미국의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해제 연기’를 문제삼고 나섰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이하 실천연대)는 12일 논평을 통해 미국의 이같은 결정을 비난했다.
논평은 그럼에도 “20여년 지속된 테러지원국 지정이 몇 달 연장된다고 해서 북한에게 달라질 것은 없다”며 “시간에 쫓기는 것은 북한이 아니라 미국”이라고 부연했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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