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누가 일궈냈습니까?"
건국기념사업회, '건국 유공자' 53명에 공로장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8-08-15 오후 9:46:55
건국 60주년을 기념, 건국 유공자들에 대한 공로장 수여식이 민간단체 주최로 열렸다.
15일 정동제일교회에서 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회장 이철승)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주최측은 해방직후부터 건국이전까지 반탁운동 등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 힘썼던 인사들 53명을 선정해 공로장을 수여했다.
이날 이철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년기에 해방을 맞았던 우리들이 이제는 백발이 성성한 원로가 되어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고 있다”며 “풍파 많은 나라에서 평생을 사는 동안 겪어낸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몇 마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가운데서도 가장 가슴 뿌듯한 사실은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열강과 더불어 어깨를 겨룰 수 있을만큼 당당한 나라가 됐다는 것”이라며 “세계 13위국 경제대국의 국력이 자랑스러운 후대들을 우리가 길러낸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토록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누가 일궈냈습니까?”라며 “바로 건국세대로서 그 숱한 고생을 함께 해온 이 자리에 앉아계신 여러분”이라고 치하했다.
李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건국에 혁혁한 공로를 남겼지만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드물었던 53명을 우리들이 포상한다”며 “이 분들은 정부가 포상을 했어도 오래전에 했어야 했는데도 정부는 아직까지도 그럴 기미조차 보이질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우리들의 손으로 건국 유공자를 포상하는 것은 건국세력의 공로를 인정하고 합당하게 예우하라는 정부에 대한 촉구의 뜻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공로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위상을 재정립”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李회장은 “6·25의 총성은 멎었으나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며, “금강산에선 비무장 민간인 여자 관광객이 총에 맞아 살해됐고, 광화문 일대는 밤마다 촛불을 켜들고 활개치는 반미친북좌익세력의 해방구가 되고 말았다”고 작금의 현실을 개탄했다.
그럼에도 “우리의 선대들은 우리보다 훨씬 더 고난 속에 살았으면서도 우리를 올곧게 길러내 이 나라를 열강의 반열에 세우게 했다”며 “이제 우리도 후대들에게 나라의 역사, 특히 왜곡된 근현대사를 올바로 가르쳐 친북좌파들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고 선진 대한민국을 성취하기 위한 우리의 역량과 의지를 굳게 다지고 한데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李회장에 이어 기념강연을 위해 연단에 선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는 단기간에 산업화·민주화를 이뤄낸 대한민국 60년 역사를 자랑스럽게 설명한 후, 이처럼 대한민국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이승만·박정희 두 지도자의 덕분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대한민국 건국을 저지하려는 세력과 이승만 대통령이 벌인 싸움은 그 어느 나라도 경험하지 못한 가장 격렬한 ‘건국전쟁’이었다”며 “이 전쟁에서 이승만대통령이 승리함으로써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존재한다”고 했다. 또 “산업화가 민주화의 기초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신념이 위업으로 실현된 것”도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가능하게 했다고 부연했다.
송 교수는 향후 선진국이 되기 위한 3가지 과제로 ▶정체성 확립 ▶법질서의 체화(體化) ▶역동성 강화를 들었다. 먼저 “우리 정체성은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며 “우리의 정체성을 파괴하려는 세력에 맞서 우리 정체성을 확고히 지킬 때 선진국이 된다”고 했다.
둘째로 “법치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며 “법을 지키지 않으면 경제적으로도 3만 달러 이상 갈 수 없고, 사회적으로 안정된 나라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촛불 든 사람들이 주권재민(主權在民)의 우리 헌법 2조를 내세우지만, 그것이 바로 법치를 모르는 후진성”이라며 “주권은 개인 하나하나가 아니라 전체 국민만이 행사할 수 있다. 따라서 선거에서 참패한 세력이 전체 국민이 참여해서 선출한 정권을, 출범도 제대로 하기 전에 물러나라는 것은 가장 심각한 법 위반이자 헌법파괴 행위”라는 주장도 펼쳤다. 더불어 “정부도 이 위법행위를 방임하면 법 위반이고, 직무유기”라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역동적 개인, 활력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개개인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습득, 높은 지시기과 창조성을 갖고 교양인이 되는 것이 능력 있는 개인이며 문화적 개인이며 역동적 개인이 되는 길”이라고 했다.
송 교수는 “역동적 개인은 국가 사회에 의존하지 않고, 정부나 남을 탓하지 않는다”며 “이런 개인은 미국산쇠고기=광우병이라는 PD수첩을 만들지도 않고, 그런 PD수첩의 괴담에 속지도 않는다”고 일갈했다.
행사는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만세삼창(선창 : 손진 대한민국건국회장)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자주독립·자유민주·시장경제·자유민주통일의 자랑스러운 건국이념을 자자손손 계승·발전시켜 선진 대한민국의 과업을 이룩 ▶북한주민들을 생지옥으로 몰아넣은 김정일의 책임을 끝까지 추궁하고 북한인권 개선과 납북자·국군포로의 송환에 최선 ▶지난 10년동안 국가정체성과 국법질서가 크게 훼손된 것을 개탄하면서 후세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교육하며 흐트러진 국가기강을 바로잡도록 노력 ▶건국대통령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건국유공자들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는 제반조치를 마련 등을 결의했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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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60주년을 기념, 건국 유공자들에 대한 공로장 수여식이 민간단체 주최로 열렸다.
15일 정동제일교회에서 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회장 이철승)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주최측은 해방직후부터 건국이전까지 반탁운동 등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 힘썼던 인사들 53명을 선정해 공로장을 수여했다.
이날 이철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년기에 해방을 맞았던 우리들이 이제는 백발이 성성한 원로가 되어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고 있다”며 “풍파 많은 나라에서 평생을 사는 동안 겪어낸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몇 마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가운데서도 가장 가슴 뿌듯한 사실은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열강과 더불어 어깨를 겨룰 수 있을만큼 당당한 나라가 됐다는 것”이라며 “세계 13위국 경제대국의 국력이 자랑스러운 후대들을 우리가 길러낸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토록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누가 일궈냈습니까?”라며 “바로 건국세대로서 그 숱한 고생을 함께 해온 이 자리에 앉아계신 여러분”이라고 치하했다.
李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건국에 혁혁한 공로를 남겼지만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드물었던 53명을 우리들이 포상한다”며 “이 분들은 정부가 포상을 했어도 오래전에 했어야 했는데도 정부는 아직까지도 그럴 기미조차 보이질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우리들의 손으로 건국 유공자를 포상하는 것은 건국세력의 공로를 인정하고 합당하게 예우하라는 정부에 대한 촉구의 뜻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공로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위상을 재정립”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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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회장은 “6·25의 총성은 멎었으나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며, “금강산에선 비무장 민간인 여자 관광객이 총에 맞아 살해됐고, 광화문 일대는 밤마다 촛불을 켜들고 활개치는 반미친북좌익세력의 해방구가 되고 말았다”고 작금의 현실을 개탄했다.
그럼에도 “우리의 선대들은 우리보다 훨씬 더 고난 속에 살았으면서도 우리를 올곧게 길러내 이 나라를 열강의 반열에 세우게 했다”며 “이제 우리도 후대들에게 나라의 역사, 특히 왜곡된 근현대사를 올바로 가르쳐 친북좌파들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고 선진 대한민국을 성취하기 위한 우리의 역량과 의지를 굳게 다지고 한데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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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회장에 이어 기념강연을 위해 연단에 선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는 단기간에 산업화·민주화를 이뤄낸 대한민국 60년 역사를 자랑스럽게 설명한 후, 이처럼 대한민국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이승만·박정희 두 지도자의 덕분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대한민국 건국을 저지하려는 세력과 이승만 대통령이 벌인 싸움은 그 어느 나라도 경험하지 못한 가장 격렬한 ‘건국전쟁’이었다”며 “이 전쟁에서 이승만대통령이 승리함으로써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존재한다”고 했다. 또 “산업화가 민주화의 기초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신념이 위업으로 실현된 것”도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가능하게 했다고 부연했다.
송 교수는 향후 선진국이 되기 위한 3가지 과제로 ▶정체성 확립 ▶법질서의 체화(體化) ▶역동성 강화를 들었다. 먼저 “우리 정체성은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며 “우리의 정체성을 파괴하려는 세력에 맞서 우리 정체성을 확고히 지킬 때 선진국이 된다”고 했다.
둘째로 “법치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며 “법을 지키지 않으면 경제적으로도 3만 달러 이상 갈 수 없고, 사회적으로 안정된 나라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촛불 든 사람들이 주권재민(主權在民)의 우리 헌법 2조를 내세우지만, 그것이 바로 법치를 모르는 후진성”이라며 “주권은 개인 하나하나가 아니라 전체 국민만이 행사할 수 있다. 따라서 선거에서 참패한 세력이 전체 국민이 참여해서 선출한 정권을, 출범도 제대로 하기 전에 물러나라는 것은 가장 심각한 법 위반이자 헌법파괴 행위”라는 주장도 펼쳤다. 더불어 “정부도 이 위법행위를 방임하면 법 위반이고, 직무유기”라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역동적 개인, 활력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개개인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습득, 높은 지시기과 창조성을 갖고 교양인이 되는 것이 능력 있는 개인이며 문화적 개인이며 역동적 개인이 되는 길”이라고 했다.
송 교수는 “역동적 개인은 국가 사회에 의존하지 않고, 정부나 남을 탓하지 않는다”며 “이런 개인은 미국산쇠고기=광우병이라는 PD수첩을 만들지도 않고, 그런 PD수첩의 괴담에 속지도 않는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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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만세삼창(선창 : 손진 대한민국건국회장)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자주독립·자유민주·시장경제·자유민주통일의 자랑스러운 건국이념을 자자손손 계승·발전시켜 선진 대한민국의 과업을 이룩 ▶북한주민들을 생지옥으로 몰아넣은 김정일의 책임을 끝까지 추궁하고 북한인권 개선과 납북자·국군포로의 송환에 최선 ▶지난 10년동안 국가정체성과 국법질서가 크게 훼손된 것을 개탄하면서 후세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교육하며 흐트러진 국가기강을 바로잡도록 노력 ▶건국대통령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건국유공자들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는 제반조치를 마련 등을 결의했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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