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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우파인사들에 관심을!'

'이념투쟁 과정서 불이익 입은 인사들에 관심가져야'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8-09-19 오후 2: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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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내부에서 ‘이념투쟁’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은 보수진영 인사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정부 시절 치열한 이념논쟁 과정에서 보수인사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었으며, 이들이 작년 대선 승리에 적잖은 기여를 한 만큼 이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몽준 최고위원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작년 6월 남북장관급 회담장 앞에서 ‘납북자 및 국군포로 생사확임 및 송환’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다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최성용씨가 벌금 대신 노역을 택한 문제를 거론했다.

정 최고위원은 “당이 이런 납북자 문제에 대해 나몰라라 하면 되겠느냐”며 “최성용씨를 직접 만나 입장을 들어본 뒤 당이 일정한 역할을 모색하는 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안응모 국책자문위원장은 “납북자 문제에 대해 참여정부가 관심을 갖지 않은데 대해 그런 행동을 한 것 같다”며 “전 정부가 잘못한 것을 한나라당이 원칙을 세워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과거 정부가 색깔이 같은 사람들을 봐주기 위해 견강부회식으로 법을 해석하고 과거사를 제대로 규명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따라서 한나라당이 진실을 기반으로 역사를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상현 대변인도 “최성용씨가 판결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뜻으로 노역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거들었다고 한다.

이런가 하면 전여옥 의원은 지난 2004년 10월 개최된 ‘국가보안법사수 국민대회’와 관련, 최근 법원의 1심 판결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을 화두에 올렸다.

전 의원은 “서 본부장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위해 싸웠으며, 이런 사람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것은 부당하다”며 “서 본부장을 위해 자유선진당측은 변론을 자처하고 있는데, 한나라당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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