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鄕軍, 30일 UN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상이군경회도 해외 참전 상이군경 초청 환영연 개최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8-09-26 오후 4: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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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와 국가보훈처(처장 김양)는 30일 오후 6시 서울 용산 캐피탈호텔에서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8개국 참전용사 213명을 초청 환영행사를 갖는다.

 미국, 필리핀, 터키 등에서 5박6일 일정으로 27일 방한하는 해외참전용사를 맞아 한국전 참전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이번 환영행사는 참전용사들에게 참전기념메달과 평화의 사도 증서 수여, 군악 연주, 만찬 등으로 이루어지며 루이스 크르즈(Luis T. Cruz) 주한 필리핀 대사를 비롯한 참전국 대사와 무관, 보훈관계관과 향군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 지난 10월 서울 잠실 롯테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열린 미국, 터키, 인도 유엔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환영행사. ⓒkonas.net

 이들 유엔 참전용사들은 다음 달 2일까지 머물며 판문점, 경복궁,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하고 30일에는 미 참전용사들이 판문점에서 한국의 서울 국제고 학생 30명과 미국 American High School ROTC 20명과 함께 6·25전쟁의 참상과 한국의 안보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이어 10월1일 국군의 날 행사를 참석하고 각 나라별로 참전비에서 한국전쟁에서 산화한 전몰장병들을 추모하는 행사도 가진다.

 재향군인회와 국가보훈처는 전쟁 후 절대 빈곤과 폐허에서 세계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한국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분단된 한국의 안보상황을 알림은 물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1975년부터 초청행사를 벌여 총 24,500여명의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초청했으며, 금년에도 지난 4월 이후 4번째 초청행사를 가진데 이어 오는 11월에도 65명을 초청할 계획으로 있는 등 지금까지 참전국가와 활발한 교류를 벌이며 민간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6.25전쟁에 참전해 부상을 당한 해외 상이용사 32명이 가족과 함께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강달신) 초청으로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방한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상이용사들은 미국, 캐나다, 호주, 터키, 태국, 에티오피아 등 16개국 재향군인회에서 추천한 상이자 30명과 가족 2명으로 이들은 청계천, 경복궁, 비원 등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유산과 발전상 견학, 서울현충원 참배, 국군의 날 행사를 참관하고 10월 3일 출국한다.

 이에 앞서 이들은 오는 30일 오전 11:30에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김 양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주한외교 사절과 보훈단체장,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각계인사 및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병행한 환영연에 참석한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강달신)의 자체경비로 추진하는 이번 초청 행사는 6.25전쟁에서 부상을 당한 외국인 상이군경을 초청하는 2번째 행사로서 UN군 일원으로 한국전 참전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게 된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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