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출신이 정부산하 연구소장?
'무하마드 깐수'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으로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8-09-30 오전 10:03:00
그는 검찰로부터 사형을 구형 받았으며, 법원은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김대중 정권 시절인 2000년 8월 15일 형 집행정지로 출감했으며, 노무현 정권 때인 2003년 4월 30일 특별사면 및 복권되었고 5월 14일에는 한국 국적까지 취득했다.
남파간첩 출신 인사가 소장으로 있는 단체가 문화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등록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29일 열린 사단법인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창립총회에서, 정수일(사진) 전 단국대 교수가 소장으로 선출됐다. 정 전 교수는 동남아인 '무하마드 깐수'로 위장, 국내에 들어와 교수 신분으로 간첩활동을 하다 96년 적발돼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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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검찰로부터 사형을 구형 받았으며, 법원은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김대중 정권 시절인 2000년 8월 15일 형 집행정지로 출감했으며, 노무현 정권 때인 2003년 4월 30일 특별사면 및 복권되었고 5월 14일에는 한국 국적까지 취득했다.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으로 선출된 그는 '후학 양성' 등의 포부를 밝혔다고 한다. 한편 한국문명교류연구소는 문화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등록을 거친 뒤 공식 창립기념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통일뉴스는 전했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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