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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앞으로도 '행동 대 행동'으로"

테러지원국 해제는 "조선의 강경대응이 가져온 타결점"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8-10-14 오전 11: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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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대변하는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미국의 테러지원국 해제는 北의 대미 강경대응 덕분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신보는 12일 『조선의 강경대응이 가져온 타결점』이란 제목의 글에서, 이번 일은 北이 주장해온 ‘행동 대 행동’ 원칙이 관철된 것이라고 역설했다.

신문은 “조선(北)은 부쉬정권이 임기말기에 드러낸 최후발악에도 끄덕하지 않았다”며 “조선이 «행동 대 행동»원칙에 따라 부득불 녕변핵시설을 원상복구하는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한것으로 하여 부쉬정권은 검증과 관련한 무리한 요구를 재검토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은 앞으로도 대미외교에서 «행동 대 행동»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 보다 완강하게 주장해나갈것”이라며 “지난 2개월간의 사태진전은 안일한 양보가 대화상대인 미국의 집권세력보다 핵문제의 해결을 바라지 않는 강경세력들에 리롭다는 사실을 반증하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10.3합의는 다시 리행의 궤도에 들어서게 되였지만 미국에서는 곧 대통령선거가 진행된다”며 “래년초 출범하게 될 새 정권이 어떤 행동을 취할지 두고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조선의 리명박정권도 «실용주의»에 기초한 동족대결책에 계속 매달리고있다”며 “부쉬정권의 우왕좌왕에 기인한 핵문제의 우여곡절에서 교훈을 배우지 못하고 대미추종을 정책기조로 삼았던 위정자들은 앞으로 조미가 검증문제의 타결을 계기로 다음 단계의 걸음을 내딛게 되면 대세의 흐름에 올라타지 못한채 궁지에 몰릴수 있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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