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김정일 ‘건강 이상설’ 보도
김정일 '뇌졸증'으로 정상은 아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8월에 이어 10월에도 뇌졸중으로 또 다시 쓰러졌다”는 주장이 제기되 김위원장에 관한 ‘건강이상설’이 또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1일 일본 TBS 방송에 따르면 “김정일은 8월 중순에 처음 뇌졸중 발병 이후 김정일 일가의 전용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하순에 두 번째 뇌졸중이 발병하여 왼쪽 손과 발에 장애가 발생 했고, 대화에도 지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한국 내 미국 정보기관 관계자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 주었으며, “지난달 24일 프랑스 파리 생투앙 병원의 뇌 신경외과 전문의가 중국 베이징을 거쳐 평양에 들어간 시기와 이번 두 번째 뇌졸중 발병 시기가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정일의 장애의 정도는 확실하게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일본 후지TV는 “북한 방문을 강하게 부정했던 이 뇌신경외과 전문의는 입장을 바꿔 평양 방문을 시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의 김은혜 부대변인은 11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그 부분에 대해 확인을 해 주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보도를 확인해 드리는 건 어렵다"며 "다만 신빙성은 조금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여러 소문을 듣고 있지만 확인해 줄 만한 객곽적인 팩트가 없다"며 "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서는 언급을 자제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가진 이명박 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 "국정을 돌보는데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고 있다"고 언급 했었다.
청와대와 정부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뇌졸중이 재발했다”는 일본 TV 보도에 대해, "확인해 줄 사실이 없다"면서도 사실이 아닐 가능성에 비중을 두었다.
지난 9일 영국 더 타임즈의 ‘장성택 통치설’ 보도(9일 관련기사 참조)등 외신의 북한관련 기사로 사람들의 많은 추측을 불러오고 있다.(konas)
코나스 최성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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