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더 이상 개혁 불가능"
인권위 부산사무소장이 부산 민가협 출신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국가보안법 폐지 운동을 벌여온 이정이 부산 민가협 대표를 올해의 대한민국 인권상 포상 대상자로 추천한 것과 관련(10일자 기사 참조), 대표적 보수단체인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는 성명을 내고 인권위를 강하게 성토했다.
국민행동본부는 11일 성명에서 "인권委는 국가기관(國家機關)인가? 좌파단체(左派團體)인가?"라며 "「좌파의 진지」를 자처하는 인권委는 해산하라!"고 말했다.
이들은 "촛불 난동(亂動) 세력 비호에 앞장선 이 위원회가 이번에는 「대한민국 인권상」포상 대상자로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해 온 좌파운동가를 낙점했다"며, 인권위가 포상 대상자로 추천한 인물이 몸담고 있는 '민가협'은 그동안 맥아더 동상 철거 집회 등 각종 反美운동에도 참여해 온 단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대체 인권委가 확산(擴散)시키겠다는 『인권 존중 문화』는 무엇인가?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려는 좌파문화인가? 맥아더동상을 파괴하겠다는 반미정서인가?"라고 반문하며, "깽판세력이나 옹호하는 인권委는 더 이상 개혁(改革)이나 변신(變身)이 불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에 "인권委 해산을 위한 구체적 작업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애국시민들은 이를 끝까지 지지할 것"이란 말도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인권위 부산사무소의 이광영 소장이 부산 민가협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2005년 10월부터 인권위 부산사무소장으로 일하기 시작한 그는, '동의대 사건'을 계기로 90년 부산 민가협 사무국장을 맡으면서 '시민운동'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부산 통일연대 집행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http://konas.net/ 안보신문 코나스)
김남균 객원기자(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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