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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진영 "12월 국회투쟁 집중"

진보연대 등 주축으로 'MB악법 저지하자'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8-11-20 오후 2: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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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 반미친북단체로 촛불시위 배후선동 세력으로 지목되고 있는 한국진보연대(진보연대)가 ‘12월 국회 앞 집중 투쟁’을 선포했다.
 
진보연대는 19일 저녁 서울 용산 철도웨딩홀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등 다른 여러 반미친북 성향 단체 회원들과, 북한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정범구 전 국회의원(민주당)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
 
이를 취재한 통일뉴스·민중의소리 등에 따르면, 진보연대 측은 이 자리에서 ‘12월 총력투쟁’ 방침을 밝혔다. 11월 한달동안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퇴출’ 운동을 진행중인 이들은, 다음달에는 각종 ‘악법’의 입법화를 막기 위해 ‘국회 앞 투쟁’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특히 12월 6일 「MB 악법 저지, 강만수 퇴출 국민행동의 날」행사와, 12월 21일 「MB 악법 저지 인간띠잇기 대회’ 가 집중점이라는 것.
 
이 중간 기간에는 역시 국회 앞에서 ‘MB 악법 저지를 위한 시국농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보연대·민주노총·민주노동당이 주축이 되어 8일부터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거쳐 21일 ‘인간띠잇기 대회’로 총집결한다는 계획이다.
 
진보연대 측은 “촛불탄압 이후 대중운동이 활로를 못 찾는 상황”이기 때문에 “활로를 여는 차원에서 (우선) 11월에는 강만수 해임투쟁에 집중하자”는 것이며 “(12월로 넘어가면) 그 동안 말로만 했던 것이 입법화되는 상황으로 가기 때문에 국회를 중심으로 강한 대치전선을 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이명박 정권이 이번 국회를 통해서 안정적인 집권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MB 악법’을 저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12월초부터는)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돼온 대중운동도 국회를 중심으로 집결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막판에 날치기 가능성이 있으므로 강력한 투쟁에 필요하다 판단해서 12.21 인간띠잇기 같은 완강한 투쟁을 배치해 놓았다”고 밝혔다.
 
이들이 중점을 두고 있는 법안은 집시법(복면 금지 등), 사이버모욕죄, 국정원법이다. 이를 ‘3대 반민주악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밖에 종부세 개편안, 비정규직법 등을 ‘반민생악법’으로 규정하며 “저지”를 선언했다. 
 
이런 가운데 진보연대는 현재 청와대 부근 등의 장소에서 ‘남북관계 정상화 촉구 릴레이 행동’(6·15, 10·4선언 이행 촉구 등)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보연대는 공동대표 2명(오종렬, 한상렬)이 촛불시위 주도 등의 혐의로 구속수감중이며, 정광훈(前 민중연대 대표) 공동대표만이 남아 있다.(http://konas.net/ 안보신문 코나스)
 
김남균 객원기자(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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