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경찰은 잔인한 학살자'(?)
[화보] 서울광장 '과거사위 설립 3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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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균
입력 : 2008-11-21 오후 1:36:35
▲ 서울시청광장에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 설립 3주년을 기념한 사진전시회가 열렸다. 행사는 27일까지 계속된다. 안병욱 과거사위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konas.net | |
최근 통폐합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위원장 안병욱, 이하 과거사위)가 설립 3주년을 기념, 사진전시회를 진행중이다.
21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사진전에는 민주노동당 최순영(前 국회의원)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이 축하 화환을 보냈다.
『미래를 위한 발걸음, 진실과 화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사진전에 대해, 과거사위 측은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남은 일에 대해 다시금 마음을 다잡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진실의 소중함과 화해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된 사진들중에는 “한국전쟁기에 발생한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에 대한 내용들이 많았는데, 하나같이 ‘남측의 국군·경찰이 민간인을 잔인하게 학살했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6·25 때 우리의 국군과 경찰은 잔인한 학살자였다’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고 느껴지는 내용들이었다.
반면 인민군·좌익에 의한 ‘학살’을 다룬 내용은 눈에 띄지 않았다. 사진전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하 전시된 사진들중 일부를 소개한다.(http://konas.net/ 안보신문 코나스)
▲ '국군이 인민군 부역 혐의자들을 미군이 지켜보는 가운데 학살했다'는 내용. ⓒkonas.net | |
▲ 경찰과 국군의 '잔혹함'을 강조하기라도 하듯, "확인사살까지 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konas.net | |
▲ "추정되고"란 말로 미루어 볼 때, 아직 100% 확실한 규명이 안된 사건임을 알 수 있다. ⓒkonas.net | |
▲ 이 역시 완전한 규명을 못했는지, 명확한 설명(학살주체 등)이 없다. ⓒkonas.net | |
▲ '구례지역'만 언급했지만, '여순사건' 자체에 대한 평가로 느껴지게 한다. ⓒkonas.net | |
김남균 객원기자(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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