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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조선노동당 남한지부"

성난 탈북자들, 민주당사 앞 항의농성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8-11-28 오후 10: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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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정권은 중단하라"vs"민주당은 각성하라" 민주당사 앞에 모인 군중들.  © Konas.net

  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이 대북 전단지(삐라) 보내기 운동을 하고 있는 탈북자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을 ‘매국’ 행위로 규정한 논평을 발표해 파문을 빚고 있는 가운데, 최 대변인의 발언에 격분한 탈북자들이 민주당사 앞에서 항의농성을 벌였다.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가 위원장으로 있는 ‘북한민주화위원회’ 산하 탈북자 단체 회원들은 28일 오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 대변인과 민주당 측을 맹렬히 규탄했다.
 
이날 회견에는 당사자인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은 물론, 자유북한방송(대표 김성민) 등 여러 탈북자 단체들이 참석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함께 대북삐라 보내기를 해온 납북자가족모임(대표 최성용) 등 북한인권운동 단체들과,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대한민국어버이연합(사무총장 추선희)·6.25남침피해유족회(회장 백한기)·6.25참전태극단전우회(회장 이순창) 등의 보수단체 회원들도 함께 했다.

▲ 민주당사 앞을 가득 메운 탈북자들과 보수단체 회원들.     © Konas.net

▲  "조선노동당 남한지부 민주당을 평양으로 축출하자"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 Konas.net

‘매국단체’ 표현을 한 민주당을 “매국정당”으로 역비난한 이들은, “북한인민들에게 자유의 소식을 전하는 탈북자 단체를 매국단체로 매도했다”며 “한 나라를 대표하는 정당과 그 대변인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궤변이어서 논평할 가치조차 없지만 그동안 민주당이 한반도, 특히 북한인민들에게 저지른 매국적 행동과 지금까지도 정신 못 차리고 김정일의 앞잡이로 전락한 모습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독재권력이 존재했지만 김정일 정권처럼 국민에게 라디오도 듣지 못하게 한 독재자는 없었다. 중국 공산당도 동유럽의 어느 공산국가에서도 라디오를 청취 했다고 수용소에 수감시켜 잔인하게 학살한 정권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며, “자기 수령의 부인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외부와 단절된 채 노예처럼 살아가는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전단지를 통해 외부의 소식을 알려준 것이 ‘매국’이라면 최재성과 민주당의 ‘애국’은 김정일의 노예로 살아가는 인민들의 귀와 눈을 영원히 막아주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 힘차게 구호를 외치는 자유북한운동연합 여성회원.     © Konas.net

▲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Konas.net

▲ 자유북한운동연합 여성회원이 자신들이 보낸 '대북삐라'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설명하고 있다.     © Konas.net

‘대북삐라 때문에 개성공단 문제 등 남북관계가 경색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개성공단이 김정일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면 삐라 할아버지가 날아와도 그들은 그것을 지킬 것”이라며 “김정일 스스로 개성공단이 더 이상 필요 없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대북 전단지를 빌미로 우리를 협박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개성공단은 김정일에게 구걸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이 필요로 해서 하는 것”이라며 “민간단체의 일을 문제 삼아 남북간의 신뢰를 허무는 김정일 집단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 항의조차 하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최재성과 민주당은 지금 북한 땅에서 우리 동족 수백만이 굶어 죽고 수십만이 정
치범 수용소에 끌려가 무참하게 죽어나가는 현실에 대해서 단 한번도 가슴 아파하거나 그들의 인권에 대해서 거론한 적이 없는 자들”이라며 “자신들은 군사독재정권과 목숨 걸고 싸웠다고 주장하면서 김정일 독재정권에 피 흘리며 저항하는 북한동포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할망정 언제나 김정일의 편에서 김정일의 입장만 대변한 최재성과 민주당이야 말로 천하의 매국집단”이라고 성토했다.
 
특히 최 대변인이 “마치 오갈 데 없는데 받아주었다는 식으로 탈북자들을 폄하했다”는 점을 언급한 후, “대한민국은 최재성과 민주당이 전세 낸 나라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헌법에 북한은 곧 대한민국이라 명시돼 있고, 탈북자들은 남의 나라에 온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온 것 뿐이고 한국정부와 국민이 김정일의 폭정에서 살아남은 그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것은 인간적 도리를 다하는 것인데 최재성과 민주당에게 북한인민은 남의 나라 사람으로 보이는 모양”이라고 힐난했다.
 
더불어 “이들(민주당)의 매국적 만행의 증거는 너무나 많지만 몇 가지만 지적하겠다”며, 아래와 같이 열거했다.
 
먼저 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이 “2003년부터 수차례에 거쳐 유럽연합에서 처음으로 상정한 유엔인권위의 대북인권결의안에 기권과 불참을 선언한” 점을 들어, 민주당을 “김정일 치하에서 짐승처럼 살아가는 북한인민들의 가슴속에 대못을 박고도 자신들 한 행위가 역사 앞에 얼마나 큰 매국행위인지도 모르는 철면피 집단”으로 규정했다.
 
둘째로 “김대중-노무현 정권은 지난 10년 동안 북한의 참상을 외면하면서 마치 김정일 정권에 식량과 현금을 제공하면 남북한 간의 평화가 정착되고 북한이 개혁개방이라도 할 듯 국민들을 현혹시켰다”며 “국민 몰래 5억 달러를 제공한 것도 모자라 국민세금이 인민군대의 군사비와 군량미로 전용되고 있는 사실을 알면서도 북한정권에 단 한번도 굶주리는 인민들에게 제대로 분배되도록 요구한 적이 없다”고 문제삼았다.
 
계속해서 “지난 10년은 햇볕정책이라는 미명하에 대북지원이 강화되고 그 현금과 식량이 김정일의 군대에 전용됨으로써 600기 이상의 미사일과 살인적 화학무기, 심지어 핵무장까지 하게 된 이유는 김대중-노무현의 對北(대북)퍼주기가 아니었으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었다”며 “김정일이 핵무장까지 하고 우리 국민을 위협하는데도 마치 햇볕정책이 성공한 정책처럼 거짓말을 늘어놓고, 북한민주화운동을 매국운동으로 폄하하는 최재성과 민주당의 국익은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인민의 인권을 외면하고 김정일 독재자에게 아부 굴종하는 것도 모자라 막대한 국민세금을 김정일에게 갖다 바친 매국정당 민주당은 당장 해체하고 탈북자들과 2300만의 북한인민들에게 사죄해야 한다”며 “최재성과 민주당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 1만 탈북자들의 저항에 부딪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뿐만 아니라 “김정일 정권이 몰락한 후 북한에 새로운 세상이 세워졌을 때 최재성과 민주당의 이 궤변을 북한 동포들에게 그대로 알려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며, “독재자의 횡포에 숨도 쉬지 못하고 짐승처럼 살아간다고 해서 그들을 외면하고 김정일을 옹호한 매국정당 민주당과 최재성을 북한인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김정일·인공기 화형식'     © Konas.net
 
▲ '화형 당하는 김정일'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Konas.net

이들은 또 “전 세계적으로 진보적 정당이 인권을 외면하는 집단은 대한민국의 민주당과 민노당이 유일하다”며 “세계 최악의 독재집단인 김정일 정권에 대해서 단 한번도 제대로 비판한 적이 없는 이 정당들은 김정일 정권의 만행을 폭로하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항상 적대적으로 대해왔다”고 덧붙였다.
 
회견도중 ‘김정일·인공기 화형식’을 거행하자, 경찰은 경고방송과 함께 해산명령을 내렸다. 이에 흥분한 일부 회견 참가자들이 항의하면서 민주당사 진입을 시도, 경찰과 몸싸움을 벌여 일대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참가자들.     © Konas.net

▲ 일대는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 Konas.net

경찰과의 큰 충돌로 확산되는 것을 우려한 다른 참가자들의 자제요청으로 소동은 일단락 됐다. 해산하던 몇몇 참가자들은 민주당사를 둘러싼 철조망 을 사이에 두고, 민주당 관계자들로 보이는 이들과 말다툼을 하기도 했다.

▲ 경찰은 해산중임에도 계속 경고방송을 내보냈다. 이에 해산하던 일부 참가자들이 발걸음을 멈춰 또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날 참가한 보수단체 라이트코리아 관계자(뒷모습)가 경찰에 '자극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 Konas.net

▲ '뿔' 난건 우린데? 해산하던 참가자들이 철조망 너머 민주당사를 바락보고 있다.     © Konas.net

한편 앞서 이날 오전,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김정일의 대변인이 아니라면 북한 동포들을 위해 김정일 독재체제를 비판하는 인권단체를 매국단체로 비난할 수 없다”며 “저희 단체의 활동에 박수를 치고, 후원을 해 주시는 국민들은 매국단체를 후원한 매국노가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http://konas.net/ 안보신문 코나스)
 
김남균 객원기자(hile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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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까닥 미친 ㅋㅋㅋ   

    민주당,민노당,창조 한국당은 북한을 위해 초당적으로 대처한다나ㅠ. ㅋㅋㅋㅋㅋㅋㅋ웃끼는군ㅠ. 누군가의 압력이 강하게 작용하는가???? 왜? 김정일을 모시시고 북에가서 사시시지ㅠ??? ㅎㅎㅎ</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12-01 오전 10:51:18
    찬성1반대0
  • pakwj3697    수정

    북한 김정일 독재체제를 비판하는 애국단체를 매국단체로 매도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비판받아도 무방하며, 국민에게 사과하고 올바른 판단으로 국민의 권익을 위해 헌신하길 바란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12-01 오전 9:58:57
    찬성1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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