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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자본주의=선진화'(?)

'블루오션(Blue Ocean) 철학정책 발표회'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8-12-24 오후 4: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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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오션 철학정책 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konas.net

  한국정신문화연대(공동대표 황성섭 外)는 24일 오후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제3의 대북정책과 국민통합을 위한 블루오션(Blue Ocean) 철학정책 발표회』를 개최했다.

황성섭 대표는 대회사에서 "우리에겐 동서통합과 남북의 평화통일에 대한 꿈이 있다"며, 이는 "국민대통합을 통하여 새로운 화합의 논리를 이끌어 내고, 북쪽의 사회주의와 남쪽의 자본주의와의 가치적 결합을 통한 선진화 정부가 이루어질 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서구 유럽의 '제 3의 길'을 뛰어넘은 '제 4의 길'이 될 것"이라며 "이에 제 4의 이념인 블루오션 철학정책 발표회를 가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격려사에 나선 전대열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은, 최근의 금융위기에 대해 "전체를 먼저 생각하지 않는 개개인과 이익단체에 의한 자유주의 경제의 이기심이 국가의 힘보다 커지면서 국가와 개인 모두의 경제질서가 무너져 버린 것"이란 진단을 내렸다.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양 체제 모두 '실패했다'는 견해를 내비친 그는, "21세기는 정치·경제·종교·문화·사회가 유기적으로 원활하게 상호교류 하는 시스템적 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면, 국제질서로부터 멀어지게 될 것"이라며 "상생을 위한 근본적 구조의 변화가 절박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與)와 야(野), 보수와 진보를 초월하여 미래의 한국을 새롭게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의 주제인 '블루오션 철학정책' 발표자로는 「공존의 이념」저자로 소개된 권추호 블루오션전략연구소장이 나섰다.

권 소장은 취지문에서 "구시대적 냉전의 이데올로기를 넘어, 평화공존에 의한 새 가치관과 새로운 체제를 수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체절명의 시대"라며 "자본주의의 장점과 사회주의의 장점을 결합한 공존체제와 공존주의의 창출은 당면한 북핵 문제와 외교문제 및 크고 작은 사회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며 역사의 소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통일과 공존체제를 위한 중립정부 수립 ▶평화통일운동을 內(공존체제, 정책교육)·外(용서, 화해, 나눔을 위한 북한에 생필품 나누기 운동) 양면으로 추진 ▶새마을 기(旗)를 내리고, 새정신 기(旗) 게양 등을 제시했다.

한편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통일관'을 "창조적이고도 변증법적인 통일철학"으로 평하기도 했다.(http://konas.net/ 안보신문 코나스)

김남균 객원기자(hile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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