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전문지‘THE ARMY’창간
국민 안보의식 고취·군 정책발전 도모... 민·군 소통광장 다짐
또 하나의 군사안보 전문지가 탄생했다. 'THE ARMY'라는 제호로 창간한 이 잡지는 국가안보를 위한 군과 민의 가교와 소통의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육군협회(회장 백선엽 예비역 대장)는 이 협회의 기관지이자 종합군사전문지인 월간‘THE ARMY’지(사진) 창간호인 2009년 1월호를 지난 20일 발간한데 이어 26일 정오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군 원로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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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18일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 등 국가안보구축의 선도적 역할'과 '민군협조체제 활성화로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 증진' 등을 목적으로 창립된 육군협회는 협회 활동의 대국민 홍보와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군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공고히 하기 위해 군사전문지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4월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창간을 준비해 왔다. 그리고 이 날 창간과 함께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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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협회 부회장인 김판규 (전 육군참모총장) 상임고문은 창간 기념인사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거듭 상기한 뒤 "국민의 안보의식 고양과 군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기관지 발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오다 오늘 발간과 창간 기념식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고 "THE ARMY’지를 바탕으로 국가안보가 강화되고, 강한 군대육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는 장병들에게 혼과 패기가 이루어지게 하고 군과 국민이 서로 통하는 교량역할도 해나가겠다" 고 인사하면서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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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영웅이자 전설적 인물이면서 생존하는 우리군의 최고 원로로 존경받고 있는 백선엽(전 육군참모총장)육군협회장은 "6·25전쟁 때는 절반의 군인이 자기 집에 편지도 써 보낼 줄 모르는 사람으로 편성돼 전쟁을 했지만 지금 우리 육군은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고등학교 이상 대학 재학생이거나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크게 달라진 우리 육군의 위상을 언급하고 "이 추운 날에도 60만 대군은 북한의 공산군과 대치하면서 이 나라를 지키고 있다"고 전후방에서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장병의 노고를 치하했다.
백 회장은 이어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서 창립돼 오늘에 이르고 있는 미 육군협회의 활동상과 이를 지원하고 있는 미 각계의 성원 등을 소개하고 "현역과 예비역, 군수산업체와 'THE ARMY’가 서로 교통하는 역할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축배를 제의했다.
김진영 (예, 육군대장)전 육군참모총장도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과 분쟁의 원인은 한마디로 소통의 미흡이라 생각한다"며 "'THE ARMY’지가 상하좌우를 돌아보면서 서로 신뢰하고 설득해 가는 과정에서 국민과 하나되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해 가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THE ARMY’지 김현철 대표는 잡지의 창간 배경과 앞으로의 편집 방향을 설명하고 육군협회의 설립목적을 지향, 각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중심으로 육군의 발전과 국가안보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THE ARMY’지는 군의 정책과 관련한 기획논단을 통해 군의 정책발전을 도모하고 군 관련 무기체계, 세계 명장의 전투지휘, 세계 각국의 전략전술 등 군사지식 분야를 전문성 있게 다루고 있다.
또 비무장지대에 얽힌 전쟁사와 방산품 생산현장 등을 심층 탐방하고 전쟁관련 시를 게재함으로써 전쟁 예방의 당위성과 호국의지 계승을 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 저명인사 인터뷰를 통해 군 발전에 대한 고견을 듣고 안보관련 전문가와 국방부 출입기자 칼럼으로 안보현실을 진단함으로써 강한 군 육성의 지름길을 모색하는 등 주요 7개 컨텐츠로 구성된다.
장성현 편집장은“최고의 필진과 철저한 현장취재로 품격과 권위를 확립, 현역·예비역 장병과 군사 마니아는 물론 일반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받는 종합군사전문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창간 기념식에는 백선엽 회장을 비롯 장지량 전 공군참모총장, 이세호, 박희도, 김진영 전 육군참모총장, 김관진 전 합참의장, 이희원 전 연합사부사령관, 이상태 초대 지상군 사령관 등 군 원로와 예비역 장성, 김구섭 한국국방연구원장, 정만기 인간개발연구원장, 그리고 김성회(한나라당, 화성갑)의원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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