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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核이 냉전 이후 가장 위험, 반드시 차단해야”

페리 前국방장관, 오바마 정부에 북한·이란核 처리 주문‥1년 안에 심각한 위기맞을 가능성

Written by. 다니엘 kim   입력 : 2009-01-09 오후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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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리 전 장관은 냉전시대 이후 벌어진 가장 위험한 일로 북한의 핵개발을 꼽으면서 미국의 신임 오바마 행정부는 외교적 수단을 통해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 곧 들어설 미국 오바마 신임 정부의 對北정책이 주목된다.

RFA는 8일 “미국의 윌리엄 페리 전 국방부 장관이 냉전시대 이후 벌어진 가장 위험한 일로 북한의 핵개발을 지목, 미국의 오바마 신임 행정부는 핵무기가 확산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반드시 북한과 이란의 핵개발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미국 평화연구소가 워싱턴에서 개최한 이날 토론회에서 페리 전 장관은 △ 북한과 이란의 핵개발을 반드시 중단시켜 동북아시아와 중동 지역으로 핵무기가 확산되는 사태를 막아야 하며 △ 오늘날 세계는 핵확산의 정점(tipping point), 즉 핵확산 문제에 균형을 깨뜨리는 극적인 변화의 시작점에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RFA의 보도에 따르면, 페리 전 장관은 “북한은 핵무기를 만들고 실험했고 이란도 같은 경로를 따르고 있다”며 “만일 이란과 북한의 핵개발을 막지 못한다면 우리는 핵확산의 물결이라는 실질적인 위협에 직면한다. 저는 오늘날 우리가 핵확산의 정점에 처해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Perry: North Korea built and tested nuclear weapons and Iran on the same path. If Iran and North Korea cannot be contained, we are facing a real danger of a cascade of nuclear proliferation. Indeed I believe that today we are truly at a tipping point of nuclear proliferation.)

그는 또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는 반드시 이란과 북한의 핵무기 계획을 효과적으로 처리해야 한다”며 “저는 북한의 플루토늄 생산과 그에 따른 핵실험을 냉전시대 이후 가장 위험한 발전이라고 믿는다”면서 “하지만 저는 북한의 핵개발 문제가 여전히 외교를 통해 처리될 수 있다고 본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Perry: He must deal effectively with North Korea and Iran‘s nuclear weapons program. I believe the North Korea's production of plutonium and subsequent nuclear test to be the most dangerous development since the end of the Cold War. But I also believe it still can be dealt with diplomacy.)

자유아시아방송은 그러나 “페리 전 장관은 이란의 핵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성과를 거둘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이라며, 오바마 행정부는 취임 1년 안에 이란 핵문제와 관련해 심각한 위기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RFA는 또 “페리 전 장관과 함께 세미나에 참석한 미국의 웬디 셔먼 전 대북정책 조정관은 북한과 이란은 핵무기에 대한 야망을 버려야 한다면서 특히 미국은 북한의 핵능력을 불능화하는 데 그치지 말고 완전히 폐기하고 핵무기까지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www.usinsideworld.com)

다니엘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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