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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무비판적 기준으로 삼는 연합뉴스

"객관적 보도를 핑계로 북한의 억지를 존중하고 남한의 권리를 무시하는 노예적 시각 견지"

Written by. 조영환   입력 : 2009-01-18 오전 10: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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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재자 김정일을 국방위원장으로 부르는 남한언론의 얼빠진 행각이 계속되고 있다. 북한이 남한에 군사적 협박을 가하자, 남한언론이 북한의 억지 공갈에 비판적 대응을 포기하고, 오히려 북한의 '협박'을 당연한 '경고'라도 되는 듯한 이적성 기사를 생산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17일 '북한의 군사력에 의한 전면대결'이라는 위협을 무비판적 기준으로 삼아, 남한정부에 '경제위기에 이은 안보위기'를 피하기 위해서 '안정적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교묘하게 대북굴종을 남한정부에 강요하고 있다.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였다는 언론기관이 이적집단으로 변질된 기막힌 현상이 한국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다. 객관성의 이름으로 사실은 친북좌경적 사고와 판단을 연합뉴스의 기사들에서 발견하게 된다.

연합뉴스는 "북한 군부가 지난해 12월 군사분계선의 통행에 대한 제한.차단을 골자로 하는 ‘12.1조치’를 내놓은 데 이어, 이번 발표에서 서해 북방한계선을 지목하면서 군사적 대응조치 언급한 점과 이례적으로 군복 차림의 총참모부 대변인이 TV에 출연해 발표한 점은 자신들 발표의 ’엄중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경우에 따라선 남북간 군사적 충돌도 배제할 수 없는 양상으로 정세가 전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북한의 일방적 군사적 도발을 '남북간 군사적 충돌'이라고 기술하는 연합뉴스는 진실과 모국을 존중하는 언론기관이 아니라 거짓과 적국을 섬기는 선동기관처럼 보인다. 김정일의 사병(私兵)이 '경고'한 것이 아니라 공갈(협박)쳤다고 한국언론은 쓰야 한다.
 
"이번 조치의 이유로 북한은 이명박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북남관계를 개선할 수 없다고 서슴없이 공언했다'고 주장, 자신들의 거듭된 요구와 압박에도 대북 정책에서 미동도 하지 않는 이 대통령을 직접 겨냥해 불만을 표시했다"며 연합뉴스는 남한의 책임을 들먹였으며, "북측은 그동안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정부에 대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한 존중입장 표시'를 촉구해 왔다"며 북한의 강압적 주장을 당연한 순리인 것처럼 회생시켰다. 반역적 6.15공동선언과 10.4공동선언을 남한정부가 존중하라는 김정일 집단의 압박을 대신해서 전달하는 듯한 뉘앙스를 연합뉴스의 기사가 풍겼다. 북한과의 약속을 세계가 지키기 않아서 북한이 폐쇄되고 깽판치는가?

연합뉴스는 "한 대북 전문가는 '일단 이번 성명은 액면 그대로 볼 필요가 있다. 북한이 남북관계 단절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 남쪽 정부에 대한 일종의 경고인 셈이다'라고 말했다"며, "북측이 군사적 대응 조치라는 직접적인 위협 카드를 들고 나선 것은 경제위기를 겪는 남한의 취약점을 노린 고강도 압박이라는 관측도 나온다"며 남한의 경제위기가 마치 북한의 대남 협박으로 더 어려워질 듯한 분석을 내놓으면서 북한의 위협을 당연한 경고처럼 수용했다. 북한의 대남 협박에 대해 "남쪽 정부에 대한 일종의 경고"라고 기술하는 연합뉴스는 국가명을 빼고 대남 경고를 발하는 북한의 언어용법 같다.

연합뉴스는 경제가 아려운 상황에서 남북관계마저 군사적 긴장이 크게 높아질 경우 남한의 국가신인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북측이 활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는 "북한 군부의 이번 성명은 또 미국의 오바마 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반도 문제의 심각성을 ’입증’함으로써 더욱 적극적인 대북정책을 펼 것을 주문하려는 의도도 담은 것이라는 풀이도 있다"고 분석하면서, 오바마 행정부 출범을 전후해 북한이 미국의 새 정부를 시험하는 과정에서 남북한의 긴장 고조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분석을 들이댔다. 일면 일리가 있는 분석이지만, 근본적으로 북한이 단말마적인 반동을 하고 있다는 분석을 연합뉴스는 내놓지 못했다.

연합뉴스는 "특히 미국에 대해선 실질적인 위협 행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남한을 겨냥했을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북측의 주된 의도가 어디에 있든, 문제는 이번 조치가 실제적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우려스러운 일이다.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은 남쪽에 대한 ‘군사적 대응조치’를 천명하면서 '서해 해상군사분계선을 고수할 것'임을 강조했다"고 연합뉴스는 북한의 위협을 자연스러운 위협으로 채색했다. 북한의 언론들은 대남 적개심으로 가득찼는데, 남한의 언론들에는 북한의 억지와 깽판에 분노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기사를 찾아보기 힘들다. 이념적으로 중도와 객관을 앞세운 남한언론의 친북좌경화, 반미반미화, 이적반역화는 매우 심각한 정치사회적 병리증상이다.

연합뉴스의 모든 판단기준은 남한의 권리나 주장이 아니라, 북한의 주장이다. 연합뉴스는 "현재 북한의 공식 서해 해상분계선은 총참모부가 1999년 9월 발표한 것으로, 우리의 북방한계선(NLL) 안쪽으로 들어와 있다. 따라서 북측이 이 선을 고수하고 엄격하게 적용한다면, 남북 해군간 충돌을 배제할 수 없다. 서해상에서는 이미 1999년과 2002년 두 차례 교전이 발생했었다"면서 북한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기준이나 내세우는 주장을 기준으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전혀 무비판적인 기사를 생산했다. 마치 북한의 깽판과 도발을 강건너 불 구경하는 듯한 기사를 연합뉴스가 썼다.

연합뉴스는 "대북 전문가는 '북한의 총참모부는 군의 전투를 지휘하는 군령권을 가진 조직으로, 우리의 합동참모본부에 해당한다. 행동을 전제로 한 성명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김연철 한겨레평화연구소장의 "경제위기에 안보위기가 덧씌워진다면 정말 어려운 상황이 올 수 있다. 현재는 상황의 안정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기사에 포함시켰다. 한겨레평화연구소장의 주장 속에 한겨례의 평화를 위해서 폭력과 전쟁을 부추기는 전쟁관 김정일에 대한 비판과 남한의 당당한 대처 요구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북한에 비판을 일체 삼가고 남한정부에 비판적인 것이 연합뉴스의 논조다. 사이비 중립(중도)이 한국의 언론매체에 만연되어 있다.
 
이러한 연합뉴스의 기사에 북한의 도발적 위협에 대한 어떤 정상적인 비판이나 자주적 판단은 없었다. 북한의 상투적 억지와 도발을 천부적 기준이나 절대적 진리로 설정하여, 오직 수동적이고 방어적인 논조를 펼치는 연합뉴스는 노예적인 대북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진단된다. 아무리 기사는 가치판단이 들어갈 수 없다고 해도, 객관성의 이름으로 사실은 북한의 관점에서 북한의 '군사력에 의한 전면적 대결 선언'이나 '남한의 입장과 대응'을 분석하는 것은 북한에 예속된 노예들의 판단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북한언론은 이명박 대통령을 역도라고 부르는데, 김정일을 국방위원장이라고 부르는 좌익선동가들이 남한에서 언론인 행세를 하는 것 같다.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객관적 판단'은 곧 '친북적 관점에 의한 노예적 판단'으로 굳어진 듯하다. 북한이 서해NLL을 포기하고 멋대로 해상경계선을 선언하고 도발하면, 이를 비판해야 객관성을 유지한다. 그런데 연합뉴스는 객관적 보도를 핑계로 북한의 억지를 존중하고 남한의 권리를 무시하는 노예적 시각을 견지하는 것 같다. 친북좌익적 관점이 판단의 기준으로 자리잡은 남한사회가 북한으로부터 부당하게 공격당하는 것은 당연하다. 적군의 세작성 지식과 정보가 가득한 나라는 대량살상의 업보를 받게 된다. 북한의 도발적 행태를 방관적으로 기술하는 연합뉴스에 저주가 있을 것이다.(http://allinkorea.net)

조영환(올인코리아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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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환씨. 원래 연합뉴스가 정부가 설립하여,운영하는 통신사라는 특성상, 있는 그대로 보도를 하는 것이 취지에 맞다고 봅니다. 어차피 연합뉴스에 대해서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낫습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01-18 오전 11: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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