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대신 이번엔 안희정(?)
안희정 "'MB악법' 저지, 국회도 모자라 또다른 폭력 암시 발언해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09-01-20 오후 12:16:12
민노당 강기갑 의원의 국회폭력으로 국민들의 상심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이른바 좌파세력이 지칭하는 ‘MB악법’에 대해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또다시 정략적 이전투구식 싸움을 촉구하는 발언을 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연합뉴스는 지난 19일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이 경남 김해시 부원동 골든부페에서 열린 '민주당 핵심간부 리더십' 강연회에서 “'MB악법'은 크게 세종류로 국민을 자기들의 뜻대로 끌고가기 위한 집시법, 사이버모욕법, 휴대전화도청법 등이 첫번째 악법이며 두번째는 반정부 보도를 하는 TV를 민영화시키려는 재벌방송법, 세번째는 은행을 재벌에게 주려는 재벌은행법"이라며 "민주주의 기본질서를 해치는 법"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이명박 대통령은 2월에 이 악법을 또다시 밀어붙일 것 같다"고 단정짓고, "이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망치도록 이대로 놔둬서 안 되고 타협 없이 싸우고 막아야 한다"며 국회폭력도 모자라 또다른 폭력사태(?)를 암시하는 발언을 하며, 당원들에게는 집시법 개정 등 이른바 'MB악법'을 저지하는데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민주당 김해 갑지역 주요 당직자와 김해시의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행사여서, 그 규모면으로 볼 때 차후 미칠 영향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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