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김태우 "北, 동서에서 양면작전"

"정부도 북 미사일에 맞서 무언가 보여야"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9-02-19 오후 4:26:22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1

 ▲ 국제외교안보포럼에서 북한 미사일과 관련해 발표하고 있는 김태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현안연구위원장ⓒkonas.net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저명한 핵 박사인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현안연구위원장인 김태우 박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관련해 군사적인 측면에서는 동쪽과 서쪽에서 양면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에서도 북한이 미사일 발사로 노리는 것은 대외적으로 한반도 긴장을 유지하면서 미국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 핵 보유국인정이라는 대미용과 내부적으로 체제관리, 그리고 이명박 정부의 기(氣)를 꺾고 길들이기 측면과 남한 내 반정부 세력을 부추겨 남남갈등과 보혁 갈등을 노리는 등의 이유가 있다고 밝힌바 있는 김 박사는 19일 이와 관련한 논평에서도 이를 강조했다.

 김 박사는 이 날 포럼 정례 강연이 끝나고 김현욱 이사장으로부터 즉석 브리핑을 요청받고는 미사일 발사 시점에 대해 "2월 16일 김정일 생일을 기해 발사할 수도 있었지만 지나가고 오는 3월 3·1절을 기해 일본에 어떤 액션을 취하거나 8일로 예상되는 북한 인민회의 대의원 선출 시점 또는 그 이후 기념일을 기해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북한 대포동 미사일은 2단으로 된 미사일로 액체를 채워서 수직으로 발사를 한다며 인공위성과 미사일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어 "미사일이 발사되면 미국은 바로 탐지해서 발사체가 인공위성인지 미사일인지 알 수 있다"며 "다만 미국이 요격을 시도할 것인지 그것이 문제"라면서 "미사일 방어망으로 요격을 하면 굉장히 정치적 공방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요격과 관련해 "북한도 겉으로는 인공위성이라고 하면서도 미국을 위협하고 있지만 부담이고 미국도 요격에 실패하면 망신이자 과학적 업적에서도 논란에 쌓일 소지가 있다"며 전문가들이 비상한 관심으로 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북한 미사일 발사움직임과 관련해서는 "발사를 위해서는 2, 3일전에 연료를 주입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그런 내용이 언급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다른 준비는 다 완료된 상태고 쏠 것으로 본다"고 견해를 밝혔다.    

 김 박사는 서해 상에서의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했다. 서해에 주둔하고 있는 서해함대 8전대와 해안으로 배치된 해안포와 사정거리 50Km에서 100Km에 이르는 미사일로 인해 자칫 우리의 고가 함정이 접근했다가는 당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우리 해군에도 램 시스템을 장착해 북 미사일을 탐지하고 함정에서도 요격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함정이 있지만 자칫 교전이 벌어지면 수지가 맞지 않을 경우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북한의 이런 움직임에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다면 "한국도 미사일을 대량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개발 프로그램 내용을 내 비출 수도 있고 비핵화선언을 폐기할 수 있다는 조치와 6·15선언으로 휴전상에서 제거된 고출력 방송 등 선전활동도 재개(복원)할 수 있다"는 조치를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가 이런 것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가 하는 점이 문제라는 말도 곁들였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pakwj3697    수정

    북한의 임기응변전술을 잘알아야한다 . 합법 비합법전술을 혼용해서사용하는 전형적인 공산주의 전술전략을 이용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02-20 오전 9:44:24
    찬성0반대0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