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한 추기경님께
추기경님의 삶은 곧 한민족의 아픔과 질곡을 녹여내는 크나큰 은총
고 김수환 추기경님께
참으로 아름답고 고귀한 슬픔과 감동의 물결이 명동에 널리고 있습니다.
추기경님이 선종을 하신 이후에 살아생전 하나님의 삶을 몸소 실천하신 발자취가 대한민국 모든 이의 가슴속에 녹아서 흐르고 있습니다.
연 일 명동에 선 인파는 바로 추기경님께서 오직 진실과 성령의 힘으로 힘 껏 이 세상을 살다간 흔적이요, 그를 안타까워하는 세상이 주는 잔잔한 감동입니다.
사실 우리들의 삶의 목표나 가치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물질과 명예, 권력, 그리고 이기적인 사랑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모습에서 우리가 아직은 불완전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돌이켜보니 추기경님께서는 사람에 대한 믿음 그리고 삶에 대한 진실과 정성, 타인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으로 이 세상의 어느 권력자나 금력자도 얻지 못할 진정한 백성들의 사랑을 얻으신 분입니다.
바로 그러한 삶이야말로 하나님이 독생자인 예수님을 이 땅에 사랑으로 헌신하고 우리가 지은 죄를 사해주었던 살신성인의 정신입니다.
특히나, 요즈음처럼 세상이 올바른 가치관의 상실로 오직 쾌락과 눈앞의 이익만 쫒아 다니는 현대인들이 추기경님이 살아생전 설파하신 사랑의 깊이와 그 폭을 다시 한 번 새기는 시간들이 될 수 있도록 저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말은 하기 쉬워도 타인을 위한 삶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이고 고통스러울 수 있는지 세상의 잣대로 말할 수 있지만, 오히려 사랑을 나누어 줄 상대가 있어서 평생을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하신 그 의미를 이제야 더 크게 새길 수가 있습니다.
추기경님!
부디 하늘나라에서도 이 민족의 고난과 아픔을 극복해 달라고 하나님의 관심과 감동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이 누리고 있는 이 물질적인 축복과 번영의 그림자가 하루빨리 어두운 압제와 우상숭배의 그늘에서 신음 받고 있는 저 북한 땅에도 흘러들어가 자유로운 삶을 물질적인 풍요로움 속에서 살 수 있도록 저 천국에서도 큰 기원을 감히 부탁드립니다.
아직도 우리사회 구석구석에서 경제적인 고통, 그리고 사회적 약자로써 삶의 의미를 상실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값어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더 기도해 주세요.
아마도 하나님께서도 추기경님이 살아생전 이 세상에서 평생을 변함없이 그리고 진실 되게 살아오신 크고 깊은 성경적인 삶을 백분 참작하시어 한민족의 아픔과 질곡을 녹여내는 크나큰 은총을 보내주실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아름답고 고귀한 삶의 모범을 보여주신 추기경님의 선종을 애도하면서 평범한 한 지식인의 고뇌를 이렇게 글로써 부끄러운 마음으로 말씀올리고 여기서 이 글을 멈춥니다.(konas)
박태우 박사의 푸른정치연구소(hanbatfo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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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부는 바람, 그가 없는 명동 성당/ 그가 비운 모든 자리/ 안경 너어 보던 세상,,, 보던 세상 시야마저 주고 떠났으니...누가 그를 흉내내랴/ 빈 통장 성의 한 벌ㅡㅡ가진 것은 주님 나라 오직 그 뿐,,.나라.사랑, 민족 사랑,,,남긴 것도 그 뿐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02-20 오후 5:1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