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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이승복 군과 그 유족들 가슴에 대못 박은 세력들은 진정한 참회 있어야

Written by. 윤창로   입력 : 2009-03-12 오전 8: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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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장공비들에 의해 대검으로 입이 찢기면서도 외마디처럼 부르짖었던 이승복 군의 절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거짓에 의해 멈춰졌던 이승복 군의 절규가 다시금 이 땅에 메아리치게 됐다. 이군의 절규가 허위 날조됐다고 주장한 일당들에게 지난 2월 13일 대법원이 유죄판결을 내린 것이다.

이승복 어린이의 숭고한 반공애국 정신을 그동안 제대로 지켜 주지 못한 우리는 이제라도 옷깃을 여미는 심정으로 다시 한번 이군의 영전에 참회하며 명복을 빌어야 할 것이다. 늦게나마 진실이 밝혀져 다행이지만 지금껏 사회가 입은 상처와 국가 안보상의 폐해는 누가 보상할 것인가?

그동안 불순세력들에 의해 왜곡된 이승복 사건 조작설이 유포되면서 전국 초등학교에 세워졌던 이군의 동상이 철거되기 시작했고 그 소식이 유포된 지 5년여 만에 반공 소년의 내용이 모든 교과서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또 초창기 이승복 기념관에 연간 70여만 명이던 관람객 수가 지난해에는 절반도 안 되는 24만여 명으로 크게 줄었다고 한다.

주관 부서도 강원도 교육청에서 평창군 교육청으로 바뀌었고 관장도 장학관급에서 교육행정관급으로 격하됐다. 우리나라 반공교육의 상징이었고 설득력 있던 그 외침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가 이 땅에서 사라져 버린 자리에 어느새 심각하게 오염된 안보의식이 똬리를 틀고 젊은이들의 가슴속에 자리 잡아 간 것이다.

몇 년 전 육사 신입생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바 미국을 주적으로 꼽는 생도가 34%로서 북한을 지목한 33%보다 많았다는 보도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지난해 선진통일 교육센터가 서울 시내 초·중·고생 1955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6·25전쟁을 일으킨 나라가 한국이라고 답한 학생이 35.1%에 이르렀다고 한다.

도대체 이 나라 젊은 세대에게 이토록 왜곡된 내용으로 세뇌시킨 자들은 어느 나라 사람이란 말인가? 이제 우리는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에게 투철한 국가관과 확고한 안보관을 심어 줘야 하는 것이야말로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일 못지않게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하고 싶다.

이번 이승복 군의 숭고한 순국사건이 역사 앞에 바로 서게 된 것을 계기로 그동안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 깊게 잔존하고 있는 잘못된 안보의식을 바로잡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이제라도 우리 사회는 이승복 열사의 정신을 제자리에 다시 기리도록 해야 한다. 정부에서도 중단되고 삭감된 이승복 기념관 지원 예산을 즉각 재개하고 확대해야 한다.

우리 국민들도 자녀들의 손을 잡고 한번쯤은 이승복 기념관을 찾아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더구나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 중에 혹 지난날 잘못된 역사관과 안보관으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면 차제에 그들에게 속은 교육은 깨끗이 반납하고 바로 선 국가관과 안보관에 입각한 군 정훈교육으로 재무장해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국민들과 장병들은 북한 공산주의자들의 선전선동에 한 번 속지 두 번은 속지 않을 만큼 현명하지 않은가? 아! 이제라도 가슴 펴고 이승복의 노래를 마음껏 불러 보자.

원수의 총칼 앞에 피를 흘리고
마지막 주고간 말 공산당은 싫어요
구름도 망설이는 운두령 고개
새 무덤 오솔길을 산새가 운다
어린 넋 잠든 곳에 겨레가 운다
엎드려 절한 마음 눈물이 솟네

윤창로(재향군인회 이사·전 국방홍보원장)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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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ahlee    수정

    박정희 대통령 통치때는 국민들 가슴마다 반공 사상이 철철 넘쳐났다/ 지도자 한 사람의 영향이다/ 그때는 헉교에서도 반공을 가르켰다/ 가정에선 부모들이 가르켰다/ 이 반공교육이 사라진 좌파 정권 십여년 후에 되찾은 현정부라면 가장 먼저 국가 안보 정책에 주안점을 두어야했다/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외치다가 죽은 어린 이승복의 반공사상만도 못한 현 정부 안보관이 새로 정립되야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

    2009-03-12 오전 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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