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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소개: <김정일과 한반도의 운명>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좌파의 난동에 맞선 보수애국세력의 대응을 중심으로

Written by. 이주천   입력 : 2009-03-12 오전 10: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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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엮으면서
  
 필자의 김정일 관련칼럼집 제5탄, <김정일과 한반도의 운명>(뉴라이트출판사, 2009)이 나왔다. 촛불을 시작으로 봉기한 실권한 좌파의 난동으로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좌파의 난동에 맞선 보수애국세력의 각종 대응책을 살펴보았다. 또 부시행정부 이후 북핵해결을 하지 못한 채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한반도현상유지정책의 실상을 분석해 보았다.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 기축년은 어느 때보다도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 정세가 요동칠 전망이 크다. 국내적으로 의회민주주의의 위기, 김정일의 중병설에 연관된 북한 체제의 불확실성과 이와 연계된 남북한간의 경색국면과 무력충돌 위기, 한미FTA와 경제현안을 둘러싼 한미관계의 불협화음의 위기 등이 고조될 가능성이 크다.

  국제적으로 미국의 금융경제위기가 올해 봄부터 한반도에 본격적으로 상륙할 예정이다. 미국시장에 의존도가 큰 한국이 환율이 폭등하고 수출시장이 막히고 있기 때문에 벌써부터 대기업에서는 감원과 생산량의 축소 바람이 불고 있다. 국민 각자는 맡은 바 분야에서 직분에 충실하면서 열심히 일해야 하고, 지도층은 경제 살리기를 위한 솔선수범과 애국충정으로 앞장서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기축년은 소띠 해로서 소가 부지런히 밭을 갈고 고생을 많이 하여 훗날 열매를 거두는 노고(勞苦)를 상징하는 운세의 해이다. 겨울의 밭을 갈고 새 싹이 돋는 땅을 고른다는 것은 과거 정권의 좌경화에 물든 찌꺼기들이 하나 둘씩 청산되고 새로운 보수정통세력으로 교체되는 힘의 이동을 의미한다. 봄철에 부지런히 소가 밭을 매듯이, 사회 곳곳에 박힌 부패와 비효율의 온상을 제거하고 ‘좌익 찌꺼기’를 얼마나 철저하게 걷어내는 가에 따라서  國運의 成敗가 달려있다.

  좌파정부에서 우파정부로 합법적인 선거에 의한 정권교체이후 두드러진 현상은 불법과 폭력시위가 난무하면서 의회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점이다.

  작년 촛불시위를 시작으로 반정부운동이 점화되었고, 이어서 불교계의 종교탄압을 빙자한 반정부운동, 연말에는 성탄절을 전후로 하여 국회에서는 폭력무법사태가 빚어졌다. 소수당이 국회를 3주 이상을 점거농성을 벌이는 가운데, 172석을 가진 한나라당이 無力化되었고, 민주당과 민노당 등 소수 야당은 다수의 행포를 막는다는 구실하에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폭력으로 무단⋅점거⋅농성하면서 의회정치를 마비상태로 만들었다. 민노당 대표는 국회 사무총장실과 의장실을 찾아가 온갖 행태를 부렸다. 심지어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든 주역인 민주당 의원 9명이 임시 국회회기를 연장한 상태에서 해외 골프관광을 가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기축년에 들어서면서 벌써부터 남북관계도 심상치 않다.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17일 “우리의 혁명적 무장력은 전면대결태세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7월 금강산관광객 박왕자의 총격사살사건과 남한측의 금강산 관광 중단 선언, 김정일의 중병설, 그리고 북측의 개성관광의 중단과 개성공단의 축소 등의 연속적인 남북한간의 긴장상태가 악화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정치 지도층, 언론과 국민들은 당황하여 우왕좌왕하지 말고 대북경계태세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할 것이며, 섣불리 대남도발의 기미가 보인다면 한미방위능력을 최대한 가동하는 한편, 가차없이 불법도발을 응징하여 재발의 후환을 확실하게 제거해야 할 것이다.

  지난 무자년 한 해를 되돌아볼 때, 보수애국에게는 친북좌파정권 교체의 기쁨을 누리기 어려운 냉가슴만 졸이는 세월이었다. 그 이유는 막 출범한 실용주의의 기치를 내건 이명박 정부의 인사기용에서 不調和와 국정운영에서 未熟性이 노출되었고 4월 공천을 둘러싼 親李派와 親朴派간에 벌어진 한나라당내의 對立과 內訌은 ‘두나라당’이 되기 일보직전까지 악화되었었다. 결국 민심이 이반되고 이를 틈탄 사회적 혼란과 무질서가 1년내내 판을 친 한 해였다. 무엇보다도 失權한 친북좌파들의 1차 촛불시위난동과 2차 불교계의 사찰난동, 그리고 3차 국회폭력점거난동으로 大尾를 장식하여 한마디로 말해서 촛불난동과 폭력점거시위로 얼룩진 한 해였다고 정리할 수 있다. 올해에도  좌우익과 여야 정파간의 첨예한 갈등이 재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게 된다.  

  좌파정권 10년동안 386운동권들은 남한 좌파의 총사령관 김대중과 그의 정치양자 노무현의 청와대 입성을 好期로 삼아서 정부, 언론, 학계, 노동계, 시민단체 등에서 ‘붉은 둥지’를 구축했다. 그들은 매년 정부의 막대한 예산을 타면서 막강한 ‘좌파인프라’를 구축하여 사회의 要地에 핵심세력으로 말뚝을 박은 지 오래되었다. 그들은 2007년 12월 대선에서 ‘대한민국 정체성 흔들기’와 ‘친북좌경화’ 정책들을 질타하는 여론의 역풍을 맞아서 完敗한 이후, 근신과 반성보다는 반항과 난동의 전략을 선택했다. 그들은 김대중의 노골적인 ‘反政府 政治敎示’를 신호탄으로 해서 세력을 결집하여 반정부운동을 선동하는 한편, 사회여론을 뒤집기 위해서 狂奔해 왔다. 그들은 이제 막 출범한 이명박 정권의 방심을 틈타서 미국쇠고기-광우병 등식으로 사실을 조작하였고, MBC-KBS 등 좌편향된 방송매체들이 선두에 서서 순진한 국민대중을 선전선동하면서 봄철부터 무려 100일동안 한국사회의 밤하늘을 촛불난동으로 붉게 물들였다.

  그 결과 국제사회에서 “한국민은 예측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는 불신감이 형성되어 대외신인도가 땅에 떨어졌음은 물론이고 사회⋅경제적으로 수조원에 이르는 국력의 엄청난 손실이 발생하였다. 아직도 가락시장의 경찰병원에는 촛불폭력으로 중경상을 입은 수십명의 전경, 경찰들의 신음소리가 병실을 진동한다.  

  이렇게 대한민국은 현재 친북좌파의 깊은 ‘붉은 대못’이 곳곳에 박힌 형국이다. 이 ‘붉은 대못’을 어떤 방식으로, 어느 정도의 희생으로 제대로 빼낼 수 있는가에 따라 나라의 興亡盛衰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    *

  2005년 봄 필자가 『김정일의 인질이 된 대한민국』 제1탄을 시작으로 해서 매년 한권씩 김정일과 한반도에 관련된 칼럼집을 쓴 지 4년의 세월이 흘렀다. 독자들에게 총 10권을 쓰기로 약속을 했는데, 벌써 제 5권이 나오게 되었다. 제5권은 김정일의 중병설이 돌면서 북한 정세의 급박함을 고려하여 제목을『김정일과 한반도의 운명』으로 정했다. 이 책의 내용은 작년과 올해 1월까지 인터넷 「월간조선」의  전문가칼럼(www.monthly.chosun.com)과「이주천닷컴」을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새로 개설한 「국제현대사연구소」(www.leejucheon.com)에 탑재한 글들, 신문⋅잡지에 기고한 글들, 그리고 시민단체에서 발표한 발제문과 보수애국단체의 초청강연회의 내용을 주제별로 종합⋅정리한 것이다.

  [제1부 실권한 좌익의 난동과 흔들리는 국가정체성]에서는 광우병-쇠고기 파동을 핑계로 해서 촛불시위와 반정부운동에 불을 댕긴 失權한 친북좌파의 난동(亂動)으로 국가정체성이 흔들리는 모습을 분석하고,

[제2부 김정일의 중병설과 북한해방의 방향]에서는 김정일의 중병설이 한반도 정국에 미치는 의미와 대북삐라를 통한 북한해방의 문제를 언급한다.

[제3부 요동치는 미국의 한반도정책]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美日 실용외교를 중심으로 거론하면서 이라크전쟁의 곤경에 처한 부시 행정부가 한반도현상유지정책으로 은밀하게 선회하는 배경을 키신저와의 접촉을 통해 추정해 보았고, 성과없는 6자회담의 한계점도 분석한다. 또 부시가 물러가고 47세의 능력과 사상이 검증되지 않은 버락 오바마의 민주당 행정부가 등장하면서 북핵을 둘러싼 한미동맹의 변화 가능성을 타진한다.

[제4부 서평과 번역]에서는 박근혜의 자서전을 통해 그녀의 정체성과 지도력을 분석⋅재검점해 본다. 또 일본 잡지를 통해서 밝혀진 청와대까지 침투한 主思派운동권의 실상과 탈북자로 위장한 여간첩 원정화의 침투 활약상을 소개하기로 한다.

*    *    *

  필자가 용기를 가지고 김정일 칼럼집 시리즈를 출간할 수가 있게 된 것은 지인들, 보수애국시민들과 독자들의 끊임없는 애정 어린 관심과 지도편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지면을 빌어서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보여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konas)

익산 신용골에서
이주천
기축년 2009년 2 월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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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kwj3697    수정

    부분적우로 세분화하여 엄밀한 분석한 책으로 사료되며 "붓이 칼보다 강하다"라는 것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03-13 오전 9: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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