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싱가포르 공동 주관 '아세안지역안보포럼'
19일부터 한국서 3박4일간 열려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9-04-17 오전 9:23:30
동북아를 둘러싼 안보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ASEAN Regional Forum)이 19일부터 나흘간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싱가포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ARF는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열리며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25개 회원국 국방외교 관계자 9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한국·싱가포르 국방부가 함께 주관하는 ARF 국방관리대화가 20일 오전 9시부터 열려 ‘사이버안보 위협에 대한 군의 대응 노력’ ‘초국가적 위협과 군의 역할’에 관한 각국의 심도 있는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ARF 참가자들은 19일 오후 한국 국방부가 주관하는 국방관리대화 환영 리셉션에 이어 20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와 전쟁기념관을 견학한다.
21·22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는 지역·국제·비전통적 안보 이슈를 폭넓게 다루고, ARF 신뢰 구축과 예방 외교 노력도 평가한다. 남북한을 포함한 아태지역 26개국과 유럽연합(EU) 의장국이 참여하는 ARF는 정치·안보 문제에 대한 역내 국가 간 대화를 통해 평화·안정·번영을 추구하는 정부 간 다자안보협의체로 1994년 출범했다.
2003년부터 국방부가 참가하는 국방관리대화는 회원국 국방 관리들이 안보문제에 대한 의견교환·정보공유는 물론 전문 분야별 세미나·워크숍을 통해 국방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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